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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 삼성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전기차 수혜주 될 것...목표가↑"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삼성증권은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에 대해 ”RE타이어(교체용 타이어) 수요회복, 전기차 수요증가 등을 반영했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모두 상향 조정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8332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1801억원, 영업이익률은 9.8%로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적과 관련해 “중국시장은 완성차수요감소로 OE타이어(신차에 공급하는 순정 타이어) 수요부진은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들어 RE타이어 수요는 회복세를 유지했다”라며 “유럽시장은 9월에 OE, RE타이어 수요 모두 회복세를 기록했고, 북미도 RE타이어 수요가 회복세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 타이어유통업체인 라이펜-뮬러 인수, 모델솔류션 인수효과와 함께 환율효과도 더해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또한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그 수혜주가 될 것으로 봤다. 그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OE타이어 첫 번째 고객사인 VW가 MEB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전기차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xEV(전기자동차)향 매출비중은 5%며, 2025년 3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기차는 배터리무게로 인해 동급 내연기관차량 대비 10~15% 무겁기 때문에 전치가 타이어는 무거운 하중을 견디고,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내구성, 높은 구동력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고성능 합성고무, 실리카 등을 적극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에 비해 ASP(평균판매단가)가 평균 10~20% 높게 형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중국, 유럽, 미국 RE수요회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난 1조7750억원, 영업이익은 고마진 RE타이어 수요회복에 따른 믹스효과로 5.5% 증가한 15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유민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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