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앤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홈앤쇼핑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여름 태풍의 영향으로 가격이 대폭 오른 배추를 대신할 ‘절임배추’를 선보인다.

홈앤쇼핑은 오는 6일 모바일 앱 내 ‘좋은밥상데이’에서 절임배추 20kg을 특가에 제안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동안 ‘자연애 해남 절임 배추 20kg’와 ‘신세계푸드 절임 배추 20kg’를 특가로 판매한다. 20kg 제품은 평균 7~9포기로 구성된다. 이달 30일까지 예약 발송이 가능하다.

'자연애 해남 절임 배추’는 4만9200원에서 23% 할인된 3만7863원에 3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절임 배추는 4만2900원에서 27% 할인된 3만1482원에 5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절임 배추는 인건비가 포함돼있어 생 배추에 비해 비싼편이었다. 올해는 생 배추 값이 절임 배추 값을 상회하기 때문에 절임배추를 저렴하게 구매한다면 합리적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김장철 치솟는 배추값 때문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을 공감하여 기획했다”며 “올해 김장은 홈앤쇼핑이 제안하는 절임 배추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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