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에는 비소식이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낮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에는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아침 기온은 3~12도, 낮 기온은 16~22도로 예보됐다. 맑은 날씨가 보이는 곳에서는 낮과 밤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동해안에서는 오전까지 너울 때문에 높은 물결이 일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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