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홈앤쇼핑)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홈앤쇼핑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2일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가족 초청의 날’ 행사에는 임직원 36가족, 총 155여명이 참석했다.

'가족 초청의 날'은 1년에 2번 열리며 지난 5월 행사 때는 34가족 136여명의 가족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회사를 위해 애써 온 임직원을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 work-life balance)이 중요시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회사소개 △방송시설 및 사무 공간 견학 △점심식사 △코미디쇼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옥견학에 나선 임직원 가족들은 스튜디오, 부조정실, 송출실 등 일터 곳곳을 둘러보며 가족의 직장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가족들은 “홈쇼핑 방송을 TV로 봤을 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지 모르고 봤다”며 “눈으로 직접 평소 접하기 힘든 방송국 스튜디오와 다양한 방송 시설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앤쇼핑은 행사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많은 행사를 준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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