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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대고객 호소문 발표..."근거없는 비방 중단해달라"임직원들이 자발적 작성한 메시지도 공개
맥도날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대고객 호소문 전문 (사진제공=맥도날드)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맥도날드는 일부 개인과 단체의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보도에 대한 임직원 명의의 대고객 호소문을 1일 발표했다.

최근 맥도날드는 일부언론에서 보도된 내용과 관련, 식재료 품질 문제에 대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해당 보도내용에 따르면 자사 직원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매장에서 직접 찍어 제보한 사진이라며 덜익은 패티 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 측은 전국 400여개 매장에 대해 전수조사 실시를 결정했다. 아울러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지속되는 논란에 한국맥도날드는 대고객 호소문을 통해 현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제품을 제공해 온 직원들이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임직원들은 대고객 호소문과 함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호소문 및 메시지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부착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임직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과 정확한 사실 확인이 동반되지 않은 보도들로 인해 마치 저희가 고객의 안전을 뒤로한 기업으로 매도되고 있다”며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분란과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 더 이상 저희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해 줄 것을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고객님의 충고로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 내용 중 일부이다.

“대학생 시절부터 맥도날드와 함께 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맥도날드라는 이 회사를 현재까지 마음을 다하여 일 하고 있는 이유는 그 어느 업계보다 위생관리, 체계적인 시스템 및 교육과 그 무엇보다 고객을 우선시 하는 회사의 영업 방침을 신뢰하고 저 역시 동일하게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례로 인해 평소대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는 저와 저의 팀원들의 사기는 매우 심각하게 떨어졌으며 저희의 명예와 신뢰가 훼손되어 마음이 참 아픕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내 가족이 먹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관리 하였고 그에 대한 자부심으로 회사를 다녔는데 최근 확인되지 않는 일방적인 개인의 사례로 마치 회사 전체의 모습으로 기정 사실화 되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유감스럽습니다.”

“식품 안전에 관련하여 저를 포함한 맥도날드 직원 분들은 최선을 다해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맥도날드 만큼 철저하게 매장을 관리하는 요식업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많은 품질 관리 기준이 있지만 그중 특히 4시간마다 식기구 세척은 물론이고 식자재의 품질을 계속적으로 확인하여 품질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바로 바로 버리는 일을 반복하여 식품안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진으로 인해 보도가 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보도 때문에 수많은 직원 분들의 식품안전을 위한 노고가 물거품이 되고, 맥도날드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것에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진성원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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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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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 2019-11-05 22:16:22

    실제로 내가 시켜먹어봐도 덜익은패티라든가 위생문제가 간혹 있긴한데..
    연간 팔리는 갯수생각해보면 적은비율인거같기도하고..무엇보다 사후처리를 잘해주더라 바로 환불해주고 사과하고 그래서 덜 기분나빴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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