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신규 캐릭터 2종 업데이트 실시 (이미지 제공=넷마블)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신규캐릭터 2종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신규 캐릭터 3종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십계의 일원인 <십계>「침묵」의 '몬스피트'와 분노의 기사 마신 '멜리오다스'가 함께 출시됐다.

또한 십계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신규스토리 챕터도 함께 추가됐다. 더 강력해진 적들과 펼쳐지는 전투와 스토리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이는데 우선 새롭게 장비각인 기능이 추가돼 기존의 사용하던 장비를 더 높은 등급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신의 덱과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신규 수련굴 스테이지가 등장했으며 진보스전에는 익스트림과 헬 난이도가 추가됐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6월 4일 국내와 일본에 출시된 이후 10일 만에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흥행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게다가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다.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신규 전장 '환영분지' 등 업데이트 실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업데이트 (이미지 제공=넷마블)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전장 '환영분지', 오프라인 자동사냥 시스템 등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환영분지'는 세력간 전투가 핵심인 기존 콘텐츠와는 다르게 피아 구분 없이 오로지 혼자서 싸워나가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장 콘텐츠다.

능력치 보정 지역과 무보정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본인에게 효율적인 지역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으며 매일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플레이어를 처치할 때마다 버프가 상승하고 본인이 사망할 경우 하락하는 신규 시스템 '광기'가 도입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용자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 보상으로는 환영의 상자를 제작할 수 있는 '환영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환영의 상자를 열면 '무기 복구석', '장신구 복구석' 등 강화에 실패한 장비를 되살리는데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을 종료해도 자동으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자동사냥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루에 최대 3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재접속 시 오프라인 자동사냥 이용 시간에 비례해 경험치, 은화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간 경쟁의 재미는 물론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직업 '린 검사'를 비롯해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할로윈을 맞이해 미션을 완료하고 획득한 아이템을 모아 호박, 마녀 모자 등 신규 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할로윈 아이템과 최대 '빛나는 영웅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한 영웅 장비 상자'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게임빌, 자체 개발 히트 RPG '엘룬'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엘룬의 신규 성장 요소인 '차원 석판'(좌)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염색 시스템'(우) (이미지 제공=게임빌)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자체 개발 RPG '엘룬(Elun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요소 도입은 물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보스전 상위 단계 추가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등장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엘룬의 능력치를 강화시켜 줄 신규 성장 요소 '차원 석판'이다. 영웅 이상 등급 엘룬을 초월 1단계 이상 진행했을 때 개방되는 '차원 석판'은 각각 슬롯에 무작위로 능력치가 배치돼 있어 해당 슬롯을 개방하면 공격력, 치명타, 적중, 공격 속도 등 해당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슬롯 개방을 위해서는 '개방의 돌' 아이템이나 '6성 이상 60레벨의 동일한 엘룬'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차원 석판’의 슬롯을 열거나 강화할 수 있는 아이템인 ‘개방의 돌’과 ‘승급의 돌’은 연구소에서 ‘엘룬의 씨앗’을 재료로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라이쳐 장비 3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보스전 '이매'의 상위 단계인 11~12단계도 오픈된다. '행동불가 횟수 제한 시스템'이 추가되는 등 기존 10단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로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이 외에도 엘룬의 외형을 유저 취향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는 '염색 시스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염색 메뉴를 통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6성 영웅에서 전설 등급의 엘룬들을 원하는 색감의 헤어, 피부, 의상으로 꾸밀 수 있다. 염색에 필요한 아이템인 염색약은 상점 내 염색 카테고리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RPG로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묘사는 물론 200여종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전략적 자유도 높은 전투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 7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영상을 활용한 활발한 유저 소통으로 인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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