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퀄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webOS Auto' 개발 (사진=LG전자)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전자-퀄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webOS Auto' 개발 

LG전자와 퀄컴 테크날러지가 함께 개발하기로 한 'webOS Auto'는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눅스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LG전자와 퀄컴 테크날러지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과 퀄컴 제품 관리 수석부사장 나쿨 두갈(Nakul Duggal) 등이 참석해 'webOS Auto' 연구개발과 생태계 확대를 위한 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webOS Auto' 레퍼런스 플랫폼 개발과 공동 마케팅 전개 ▲'webOS Auto' 상용화 및 생태계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퀄컴은 최신 시스템온칩(SoC)이 적용된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개발 플랫폼(ADP)'을 제공하며, LG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퀄컴의 최신 5G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webOS Auto' 플랫폼에 적용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webOS Auto' 플랫폼을 선보일 전망이다.

LG전자는 이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한 'webOS Open Source Edition 2.0'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해 'webOS Auto' 플랫폼에 적용될 일부 기능들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짐 캐시(Jim Cathey) 퀄컴 글로벌 사업총괄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의 협력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전장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이번 퀄컴과의 협업으로 webOS Auto 플랫폼의 생태계가 한층 확장됐다"며 "5G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등 퀄컴의 최신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커넥티드 카 내에서도 집과 동일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코리아세일페스타'서 다양한 혜택 제공

LG전자, '코리아세일페스타'서 다양한 혜택 제공 (사진=LG전자)

LG전자가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쇼핑행사에 참여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제조·유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쇼핑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지난해 9개였던 행사 참여 제품군을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관리가전 등을 포함해 15개로 강화해 참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형 TV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형 65인치 올레드 TV(모델명: 65B9G, 65B9B)를 출하가 대비 20% 이상 인하해 판매한다. 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탑재해 영상과 음향을 알아서 최적화해준다. 또한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을 지원해 집에서도 극장같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맞춰 75인치 울트라 HD TV 신제품(모델명: 75UM7100KNB)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국내 최초 세탁기 금성 백조세탁기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페셜 에디션은 트롬 세탁기(모델명: F21KDNS),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KNS), 트롬 스타일러(모델명: S5MBS) 등이다. 이 제품들은 제품 외관에 '금성 백조세탁기 50주년' 엠블럼을 적용해 각 모델은 5천대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 특별 판매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 구입 고객에게 휴대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미니’를 증정한다. 게다가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 스페셜 에디션을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LG전자는 김장철을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도 할인 품목에 포함해 인기 모델 5종은 출하가 대비 최대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올해 출시한 'LG 프라엘 플러스'의 인기 모델 '더마 LED 마스크(모델명: BWL1)'도 할인 판매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행사 기간 동안 LG베스트샵 매장에서 가전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이용 카드에 따라 최대 36개월 무이자 또는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동네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다 

'우리동네 멤버십' 제휴점인 '더 브레드 블루' 마포구 본점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우리동네 멤버십' 출시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동네 상권 중소상공인 종합 지원 프로그램 '우리동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대표 멤버십 프로모션인 골목 상권 상생 'U+로드'와 지역 유명 빵집 멤버십 할인 '소문난 베이커리'를 결합한 형태로 선보이는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은 동네의 제빵 업종 뿐 아니라 U+로드에 참여했던 음식점, 카페가 상시 할인점으로 포함됨으로써 동네 상권 살리기 종합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우리동네 멤버십은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가까운 지역 상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상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에 참여했던 제휴점 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현재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장은 소문난 베이커리 프로모션에 참여중인 48개 제빵점과 U+로드 서촌편에 참여했던 5개 음식점 등 총 53개점이다. 제빵점은 연내 90개까지, U+로드 상시 할인 제휴점은 연내 3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멤버십에 참여하는 중소상공 매장은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지원받는다. 제휴 매장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U+멤버스' 앱에 상시 노출돼 U+멤버십 고객에게 안내된다. 뿐만 아니라 U+로드 해리단길 편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한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의 무료 체험 혜택 등 여러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 메일 계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중소상공 매장이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간단한 심사 후 등록된다. 

LG유플러스 고진태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운영해왔던 U+로드와 소문난 베이커리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우리동네 멤버십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점차적으로 중소상공인 지원책을 다양화하고, 참여하는 제휴점을 확대해 대표적인 골목 상권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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