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G)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올해 3분기 들어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9000만갑)이 지난 2분기(1억갑)에 비해 감소하고 점유율이 줄어드는 가운데 KT&G가 고객잡기에 나섰다.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 담배 ‘핏(Fiit)’ 5종을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 담배 ‘핏’과 ‘믹스’는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35%에 가까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KT&G는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핏’ 리뉴얼 제품으로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핏 체인지’에서 ‘핏 체인지업’, ‘핏 체인지톡’, ‘핏 쿨샷’, ‘핏 스파키’로 이어지는 ‘핏’ 5종을 새롭게 개선해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의 제품들은 제품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맛과 흡연감을 제공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점이 특징이다.

KT&G는 ‘핏’ 5종의 리뉴얼뿐만 아니라 ‘릴 미니멀리움’ 신규점을 오픈해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릴 미니멀리움’ 3개소는 서울시 신도림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과 충청북도 청주시의 현대백화점 충청점, 부산광역시의 현대백화점 부산점에 자리하고 있다.

KT&G 임왕섭 NGP사업단장은 “‘핏’ 5종 리뉴얼 제품은 소비자 기호에 맞춰 재탄생했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KT&G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 모두에서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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