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북도청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1번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2번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3번째 김동수 전북공동모금회장). (사진=신한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신한생명, 전북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신한생명은 전북지역의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북도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도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 완주 지역의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결식아동 및 독거어르신들의 겨울나기 김장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 사장은 “전북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사랑 덕분에 지역 내 신한생명 지점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어려움에 처한 결식아동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매 반기마다 전주꽃밭정이노인복지관, 군산나운종합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400여 명의 어르신께 도움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전북권역 고객·설계사·지점장 24명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2차 CEO 현장집무실’을 전주에서 진행했다. 지난 8월 경주에 진행된 1차 CEO 현장집무실에 이어 두 번째 갖는 자리다. 최고경영자가 직접 찾아가서 고객 및 설계사들과 소통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여 소비자보호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고객참여제도로서 패널들의 의견은 관련부서에 즉시 전달돼 검토된다.

◇ 한화생명,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발병빈도가 높지만 그동안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암에 대한 고객의 보장강화 니즈를 반영한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연초부터 애자일 조직을 활용해 최고의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스페셜통합종신보험, 스페셜당뇨보험, 초보부모를 위한 보장보험, 간병비 더 해주는 치매보험’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왔다.

이번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자 고객 최접점에서 활동하는 FP들에게 설문을 진행해 만든 상품이다. 또한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재보험사와 기획단계부터 협업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암(간암, 위암, 폐암 등)의 10% 수준으로 보장하던 기타피부암, 초기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각각 일반암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위험률을 개발해 금감원에 인가를 받은 ‘재진단소액암 보장특약’은 재진단 소액암이 발생하면 2년 후부터 2년에 1회씩 특약 가입금액의 50% 만큼 보장한다. 이는 기존 상품에서 ‘재진단암보장특약’이 일반암 재발만 보장했던 것에서 재발 소액암까지 보장을 한층 확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은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일반암은 물론 기존에 납입면제 범위에 없던 유방암,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및 초기 이외의 갑상선암도 발병 이후 납입면제가 가능해졌다. 납입면제가 되면 남은 납입 기간 보험료가 면제된다.

또한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상포진 및 통풍, 뇌혈관질환, 당뇨 및 합병증, 인공관절·관절염·백내장·녹내장 수술자금 등 암 이외의 다양한 질병들도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 이후에 더 이상의 암보험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개발한 상품이다”라며 “기존의 보험과는 달리 고객들이 먼저 찾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스페셜암보험의 가입연령은 만 15~80세다. 주계약은 최초계약 20년 만기며 만기 후 20년마다 갱신해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40세 남자,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소액질병보장특약(갱) 가입금액 2000만원, 암사망보장특약(갱) 1000만원, 전기납으로 가입 시 월보험료는 2만2050원이다. 여성은 동일한 조건으로 2만7130원이다.

◇ 삼성화재, 6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

삼성화재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매년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사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지표다.

삼성화재는 인재개발, 환경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6년 연속 세계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한편 삼성화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19 ESG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사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사회적 책임 활동 촉진을 위해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삼성화재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이상혁 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환경적 가치를 함께 증대시키는 경영활동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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