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제주도 방문 진료 실시

2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제주도 서귀포시 대성읍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을 진료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78회 진행됐다. 현재까지 참여한 의료진들은 670여 명이며 진료받은 치과환자는 4400여 명, 진료 건 수도 약 5800건에 달한다.

이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달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 독서소외계층 위해 ‘목소리 기부’ 봉사 펼쳐

대상㈜ 청정원의 신입사원들이 독서소외계층을 위한 목소리 기부활동을 펼쳤다.

종합식품기업 대상㈜ 청정원은 지난 19일 신입사원들이 동화책을 녹음해 독서취약가정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 시각•청각장애인 자녀 등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를 담은 동화책을 선물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대상㈜ 청정원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목소리 연기 훈련을 받은 뒤 각자의 역할에 따른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양질의 동화책을 제작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동화책은 전문가의 편집을 통해 오디오 북으로 제작된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목소리 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며 “한 명 한 명이 정성껏 녹음한 동화를 들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공유가치에 따라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마다 개최되는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와 ‘청정원 사랑나눔바자회’,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전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평일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이 2006년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4년째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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