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사진=롯데지주)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 국제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롯데지주는 지난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안다스 비엔나 호텔에서 열린 '2019 국제 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기업문화백서인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가 출판 2개 부문에 걸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매년 전세계 기업의 활동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다. 올해는 전세계 74개국에서 4000여편이 출품됐으며, 출판·이벤트·마케팅·홍보·크리에이티브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롯데지주가 수상한 부문은 출판 부문 내 17개 카테고리 중 '최우수 백서 또는 연구보고서'와 '최우수 전자책'이다.

이번 심사에서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는 롯데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기업문화 특징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기업문화 활동을 다양한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하고 창의적인 아이콘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과 각종 그림과 도표, 인포그래픽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그룹의 기업문화를 효과적으로 소개한 기획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는 지난 7월 그룹이 지향하는 기업문화인 '가치창조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고유의 기업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길라잡이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그룹의 첫 기업문화백서로 발간됐다. 백서에는 총 267페이지에 걸쳐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롯데지주 정부옥 HR혁신실장은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는 1967년 창립부터 기업과 직원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아래, 기업의 성장과 직원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기 위해 롯데가 걸어온 여정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조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롯데 가치창조문화 백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문화 활동에 대해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가꿔나가겠다는 각오와 노력을 전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in 광주'...빛고을 가득 영화 꿈나무를 만나다!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in 광주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9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을 진행했다.

영화·영상과 관련된 꿈을 꾸고 미래를 탐색하고자 참여한 광주의 중·고등학생 25명이 영화 제작 이론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영화 제작 과정과 촬영 장비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시작해 콘티 작성과 구체적인 촬영 계획을 세우는 프로프로덕션 단계, 계획에 따라 직접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프로덕션을 거쳐, 찍은 영상을 편집하고 마무리 하는 포스트프로덕션까지 실제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했다. 또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설명하는 투자 설명회 '피칭'과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가 앞에 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GV'까지 함께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영화제작교실은 오후 5시까지 쉼 없이 이어졌다. 코미디, SF, 호러, 멜로 등 다양한 장르와 좀비, 짝사랑, 학교폭력 등 다양한 소재들에 학생들만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더해 영화를 만들어갔다. 대학교 캠퍼스 이곳 저곳을 누비며 완성시킨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오픈강좌가 마무리 됐다. 

롯데컬처웍스의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영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유하고 있는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그 중 영화 제작을 경험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방 도시를 위주로 진행되는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는 열악한 접근성, 전문 교육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영화 제작을 경험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역을 위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천안과 춘천의 학생들을 만났고, 4월과 6월에는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시에서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모든 학생들이 힘든 내색 없이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영화 제작에 임해줘 기뻤다"며 "전국의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한 번쯤은 해피앤딩 영화제작교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로학습 체험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월드타워, 할로윈데이 시즌 맞아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 연다

롯데월드타워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스터리 할로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는 핼러윈데이를 기간을 맞아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몰 지하 6층 1300㎡(390평) 규모 주차장이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해 롯데월드타워·몰 이용객과 좀비런 참가들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롤러장 이용고객에겐 롤러스케이트와 안전 헬멧, 무릎보호대 렌털 서비스와 라운지 바 음료 등이 제공된다.

26일엔 국내 최초로 초고층빌딩에서 열리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 행사는 총 2000명이 참가 신청해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15명 단위로 구성된 팀들이 타워 1층에서 112층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하고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의 러닝 축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m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핼러윈데이인 31일에 드라큘라, 마녀 등 핼러윈 복장으로 코스프레한 캐릭터들이 고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는 '트릭 오어 트릿'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유니세프 전시관과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 고객들에게 전 세계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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