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투자)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신한금융투자,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증권투자부문 1위 선정

신한금융투자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증권투자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과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기업경영 활동의 영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관리, 개선하는 지 여부를 평가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임직원 등 경영환경 내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거시적인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권, 노동관행, 환경 분야 등과 관련한 영역에서도 신한금융투자는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증권투자 부문 1위 수상은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로부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시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2년 연속 1위, 환경경영체계 인증(ISO14001) 획득 성과도 이뤄냈으며 ‘자본시장 Top Player’로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고려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 삼성증권, 포털사이트 네이버 연계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출시

삼성증권은 18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아이디가 있는 고객은 누구나 네이버페이 이벤트 메뉴에 있는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가입창을 클릭하면 삼성증권 계좌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개설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쳐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네이버페이 결제 계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CMA계좌(RP형)와 함께 주식거래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종합계좌가 함께 생성된다.

먼저 CMA계좌의 경우 돈을 넣어놓기만 해도 세전 연 0.90%(10월 기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네이버페이의 결제계좌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예치금에 대해서는 일정한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MA와 함께 개설된 삼성증권 종합계좌로는 주식, 펀드 등의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이 계좌로 금융상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액의 1%씩, 월 최대 5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받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가맹점을 통해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증권은 이번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신규 고객 선착순 6만명에 한해 네이버 투자통장을 만든 후 포인트를 충전하거나 결제할 경우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네이버페이 투자통장 가입을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 한해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신용카드’를 발급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3%가 적립되는 카드로 네이버 쇼핑은 물론 오프라인 결제시에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쇼핑 시 기본 적립 1%를 합산할 경우 최대 4%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것이다.

삼성증권 권용수 디지털채널본부장은 “온라인 기술의 발달로 금융과 IT서비스의 장벽이 급속하게 허물어 지고 있다”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제휴 협약(MOU)을 통해 융합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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