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은정 기자] 유니클로가 논란이 된 ‘위안부 모독 광고’ 논란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18일 해명자료를 내어 "이번 광고는 후리스 25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모든 이들의 삶을 위한 후리스’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글로벌 시리즈 광고 중 하나"라며 "세대와 나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후리스의 특성을 표현하고자 지금도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98세의 실제 패션 콜렉터(IRIS APFEL)와 13세의 실제 패션 디자이너(KHERIS ROGERS)를 모델로 기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실제 나이 차이가 80살이 넘는 만큼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 모두가 후리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광고를 보시는 분들이 바로 즉각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글로벌 광고와는 별도로 한국에서 추가적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대해 자막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고에 등장하는 할머니 IRIS APFEL는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130만명이 넘는 패피이자 유명 소셜 셀럽이며 바로 옆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소녀 KHERIS ROGERS (13세) 또한 인스타 팔로워수 22만7924명을 가진 영 패션 디자이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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