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NH농협생명,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15일 홍재은 대표이사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10명과 ‘제4기 고객패널 종합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2016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NH농협생명의 고객소통 창구다.

이날 보고회는 고객패널 활동 종합리뷰와 우수활동자 시상, 패널 아이디어 발표 등 꽉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4월 선발된 ‘제4기 고객패널’은 6개월간 월단위 과제수행, 아이디어 제안, 보험서비스 모니터링,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총 90건의 아이디어 제안 중 치매보험 만기 다양화 및 공적장기요양 보장형 추가 등의 내용이 기 반영됐고 약 60건의 제안이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제1기부터 4기까지 총 4번의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총 180여 건의 유효한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 중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신설, 모바일창구 상담예약 기능,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안내 등 60여 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업무에 반영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과 진심어린 충고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지속적인 고객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생명, ‘제17회 한화생명63계단오르기’ 개최

한화생명은 다음달 10일 ‘제17회 한화생명63계단오르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63 계단오르기는 63빌딩의 1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8~27일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록부문 500명, 베스트드레서 130명 등 총 6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1251개의 계단’이다. 결코 쉽지 않은 1251개의 계단을 오르며 삶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삶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기록부문과 베스트드레서 2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높이 249m, 1251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누가 어떤 기록으로 우승할 지, 특히 신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색복장부문은 베스트드레서, 노력가상, 지니어스상, 이날만큼은, 베스트커플상 등 총 5개부문을 시상한다. 이색복장부문은 슈퍼맨, 배트맨, 헐크 등 영화 히어로들과 게임캐릭터, 유명인사를 패러디한 참가자들이 지금까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줬다. 지난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를 패러디해 아이언맨 복장에 짐을 나르는 대차를 썰매삼아 참여한 참가자, 한화이글스 캐릭터 수리탈을 쓰고 힘겹게 계단을 올랐던 20대 여성 등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 중 63명에게는 63빌딩과 관련된 상품을 시상으로 제공한다. 기록, 베스트드레서 2개 부문 시상 외에도 최고령 및 최연소 완주자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박찬혁 팀장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오르고 또 함께 성장한 행사”라며 “늦가을에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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