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협탁이자 미니바 역할을 하는 LG 오브제 냉장고(오른쪽)는 거실을 휴식뿐 아니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사진=LG전자)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 오브제 기획전..."나만의 공간과 힐링을 위한 프리미엄 감성" 

LG전자가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G 오브제'를 통해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나만의 공간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디자이너클럽에서 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고객,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해 LG 오브제 기획전 'Space is LG Objet'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는 고속도로 위에 떠있는 국내 최초 상공(上空)형 휴게소 '시흥 하늘 휴게소'로 유명한 정상급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씨와 함께 LG 오브제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나만의 공간을 연출했다.

먼저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가 선사하는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실내정원에서 LG 오브제 TV를 시청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가든형 홈시어터를 선보였다. 고급 협탁이자 미니바 역할을 하는 LG 오브제 냉장고는 거실을 휴식뿐 아니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침실과 파우더룸이 하나로 결합된 나만의 복합공간도 연출했다.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가 침실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LG 오브제 냉장고는 음료뿐 아니라 마스크팩과 같은 화장품까지 보관한다. 두 제품의 고급 협탁 디자인은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이와 함께 LG 오브제 오디오는 서재와 다도(茶道)를 결합한 특별한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사이드 테이블 역할을 한다.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르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함께 구현한 사운드는 공간에 감성과 품격을 더했다.

나만의 시공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는 ▲나만의 확실한 행복감과 만족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나를 위한 소비 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해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 네 가지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객들은 선호하는 색상,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블랙브라운, 내츄럴브라운, 다크그레이, 로얄네이비 네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과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공간가전의 프리미엄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사이언스파크, 소통과 융복합 축제 'LG 컬처위크 2019' 개최

14일부터 3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LG 컬처위크 2019' 기간 중 지식을 공유하는 LG TED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사이언스파크)

LG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직원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축제행사 'LG 컬처위크 2019'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LG 테드, 북콘서트, 벼룩시장, 문화공연, 올레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 U+, LG CNS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1만7천여명이 소속이나 직급에 상관없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식과 생각을 나누고 자유로운 소통을 즐기자는 취지다.

3일간 진행되는 LG TED에서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한 세대간 소통하는 법 ▲뇌 공학 기반의 응용과학 ▲워라밸 비법 등 최근 화두들에 대한 지식공유를 진행했다. 또한 인문, 과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도서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북 콘서트'도 열었다. ▲박성원 여행작가가 10년간의 가족 자동차 여행 경험을 ▲김경록 작가가 자신만의 정리 노하우를 ▲김태원 작가는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비법 등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LG사이언스파크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큰 길인 '융합로'에서는 3일 동안 점심, 저녁 시간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벼룩시장 '득템마켓'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인근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득템마켓'은 직원이나 가족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떡, 뜨개질 작품, 꽃 등 먹거리와 잡화를 비롯해 어린이 장난감, 전자 제품 등을 물물 교환하고, 무료 나눔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행사다. '득템마켓'에는 아름다운 가게도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기증도 가능했다.

야외 무대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라틴댄스 공연,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연 등이 열렸다. 저녁에는 무료 맥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더해 퇴근길에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한편 이달 초 LG사이언스파크 연구동 지하1층에 '컬처 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연구원들이 업무에서 탈피해 비보잉, 요가, 네일아트, 금속 공예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직접 사내 강사와 수강생으로 활동하는 '인사이트 클래스' 강의도 진행하며 명상이나 탁구 등도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LG사이언스파크가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소통과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해운대 '해리단길'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진행

LG유플러스, 해운대 '해리단길'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진행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과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감으로써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함으로써 해리단길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장용 메뉴판을 직접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사 뒤편에 위치한 골목 상권으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LG유플러스는 해리단길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사진관 등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상품 주문시 50%할인이나 1+1 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시작일인 오는 19일에는 U+로드 해리단길 오프닝 축하 공연이 오후 1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열린다. 축하 공연에는 개그맨 이상준, 가수 디에이드(前 어쿠스틱콜라보)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해리단길을 방문하는 모든 멤버십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 다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휴 상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로보킹', 'LG퓨리케어미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SNS 후기 인증, '찾아가는 영화관' 시사회 초대권 선착순 증정, 엽서를 쓰면 1년후에 돌아오는 '느리게 우체통'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LG유플러스 고진태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U+로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에서 U+로드를 운영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골목 상권을 찾아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일 해리단길에는 이동형 5G 체험관인 'U+5G 일상어택 트럭'이 배치돼 AR, VR, 프로야구 등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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