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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워치]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5000억 발행 성공 外
(사진=우리금융그룹)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5000억 발행 성공

우리금융지주는 5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액은 5000억원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금액보다 2000억원이 증액됐다. 발행금리는 3.32%로 결정됐다. 지난 7월과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의 영향으로 6월 말 대비 우리금융지주의 BIS비율(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45b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장기물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실적 개선 및 지주 전환 효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으로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신고금액의 약 2배에 이르는 등 성공적으로 발행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의 주도하에 대만 푸본생명의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카드의 지주 자회사 편입에 따른 대기물량부담(Overhang Issue)을 해소하고, 상호주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BIS비율을 개선했다.

◇ NH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2기’ 스타트업 데이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NH디지털Challenge+ 2기’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 2기는 금융/부동산, 농식품, 플랫폼, 기타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선발기업 25개 팀과 기존 1기 참여기업 11개 팀 등 총 36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NH디지털Challenge+’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및 기술관련 교육 ▲인사노무, 특허, 회계 등 법률 멘토링 ▲범농협 사업연계 컨설팅 ▲데모데이 및 투자IR 행사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양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한편 ‘NH디지털Challenge+ 1기’ 육성 스타트업인 스페이스워크는 네덜란드에서 개최한 세계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결선을 앞두고 있고, 학생독립만세와 닉컴퍼니는 올해 5월 코리아 핀테크위크에서 공모전 수상과 쇼케이스에 참가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농협은행은 8월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 제휴’를, 지난달에는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대훈 은행장은 입주기업의 현판을 직접 전달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스타트업 대표들은 창업배경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혁신 기술을 갖춘 2기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농협은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카드, GS리테일과 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는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GS리테일과 ‘금융 및 유통분야 데이터 기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데이터전략본부 본부장, 이남홍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본부 상무, 조윤성 GS25사장 및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금융 및 유통분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업종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비식별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각 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특성, 상품, 니즈 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업종별 선도기업과의 제휴를 확대해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가치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발달장애 연주자·신한음악상 수상자의 하모니 ‘위드 콘서트’ 진행

신한은행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발달장애 연주자 협연 무대인 ‘위드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Heart to Heart) 오케스트라’ 단원의 협연 무대인 위드 콘서트를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위드(with)’는 음악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발달장애 연주자가 클래식 유망주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진솔하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한다는 의미다.

이번 공연은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임현수(바이올린), 고명진(비올라) 씨와 지난해 신한음악상 첼로부문 수상자인 김가은 씨가 함께했으며 현악 3중주로 슈베르트의 송어, 영화 알라딘의 주제곡 합주와 각자의 독주곡들을 연주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위드 콘서트는 그 취지만큼 질적으로도 훌륭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11월 강동구 명원초등학교, 12월 송파구 삼전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위드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7월부터 중고생 음악 유망주들에게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하는 ‘신한 뮤직 두드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국내 여건에서 콘서트홀 무료 대관은 기업의 신선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곽유민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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