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4년간 중남미·아프리카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공공부문 종사자 약80명에게 국내대학 항공분야 석사학위취득 무상지원

'항공분야 석사학위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 현장, 왼쪽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오른쪽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진=한국공항공사)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역사관에서 '항공분야 석사학위 글로벌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25일과 2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40차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총회에서 라틴아메리카 민간항공위원회와 아프리카 민간항공위원회와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다.

한국공항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항공분야 글로벌 장학사업을 수행할 국내대학교를 올해 안에 선정하고, 2020년 9월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의 항공분야 공공부문 종사자 약 80명에게 국내대학교 항공분야 석사학위 취득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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