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사망·실종 14명, 이재민 749명의 피해를 낸 태풍 ‘미탁’ 과 관련해 강원도 동해·삼척 피해지역에 약 300명의 봉사원이 참여하는 긴급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사망·실종 14명, 이재민 749명의 피해를 낸 태풍 '미탁'과 관련해 강원도 동해·삼척 피해지역에 약 300명의 봉사원이 참여하는 긴급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이달 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정부 지구협의회(이하 지구)를 시작으로 ▲9일 여주 지구 ▲11일 고양지구·송탄지구 ▲12일 평택지구·시흥지구 ▲13일 부천지구가 침수피해 가구 등에 대한 현장정리·복구활동을 실시하며 피해농가에 대한 일손돕기에도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호지원기관으로서 국내외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통해 이재민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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