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그룹)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신세계그룹, 유튜브 SSGPLAY 통해 ‘SSG닷컴’ 온라인 채용 설명회 열어

신세계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SGPLAY’에서 그룹 최초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유튜브 채널 SSGPLAY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SSG닷컴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SSG닷컴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는 SSG닷컴 법인 설립 후 첫 채용이다.

신세계그룹은 회사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이커머스시장 확대로 지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 대상 회사로 SSG닷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쓱닷컴 인사담당자가 들려주는 채용 전형 소개’, ‘쓱닷컴 직원들의 하루는? 신입사원 V-log’, ‘신입사원이 알려주는 직무소개 & 꿀팁!’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SSG닷컴 인사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회사 소개, 채용 절차, 선호하는 인재, 지원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SSG닷컴 신입사원 2명의 브이로그(V-log)를 통해 실제 진행하는 업무, 사내 분위기, 복지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SSG닷컴 신입사원 4명이 출연해 구체적인 직무 소개, 본인 경험담, 채용 팁 등도 지원자들에게 알려준다. MD, 경영지원, S/W개발, 플랫폼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하고 있는 신입사원들을 출연자로 선정해 지원자들에게 상세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채용 설명회 방송 시간 동안 채용에 관한 궁금한 점을 채팅으로 올리면 SSG닷컴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이처럼 신세계그룹 유튜브 채널이 처음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은 지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채용 시즌을 맞아 지원자들에게 채용에 관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 드리기 위해 그룹 최초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며 “특정한 장소에 가지 않고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10월 11일까지 하반기 대졸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참여회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14개 회사이며 서류-면접(실무면접드림스테이지임원면접)-인턴십 과정을 거쳐 입사하게 된다.

G마켓·옥션, 국내 6대 백화점과 ‘가을 정기 세일’ 진행…온·오프라인 유통사 ‘맞손’

4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까지 국내 대표 백화점 6곳과 함께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 정기 세일에서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의류, 운동화, 수입 가전, 유아동 카테고리 등 백화점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할인쿠폰, 원데이딜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대구백화점 등 6대 백화점, 옥션에서는 롯데, 현대, 갤러리아, AK, 대구백화점 등 5대 백화점이 참여한다.

해당 행사에는 원데이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일자 별로 ‘오늘의 백화점’을 선정하고 해당 백화점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G마켓은 4일 갤러리아백화점의 ‘블랙야크키즈 다운자켓’을 27% 할인된 12만7750원에, 5일 AK플라자의 ‘달팡 인트랄 토너 2+1 세트’를 15% 할인된 7만31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4일 AK플라자의 ‘온앤온 캐쥬얼오버핏 트렌치코트’를 19% 할인해 18만6500원에, 6일 롯데백화점의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14% 할인해 40만764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화장품 브랜드로는 지방시, 로라메르시에, 빌리프, 프리메라 등을 마련했다. 패션 브랜드로는 아디다스,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톰보이, 프레드페리, 휠라, 크록스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팀 이충헌 실장은 “본격적인 가을맞이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국내 대표 백화점들과 함께 정기 세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백화점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백화점 할인 혜택에 G마켓과 옥션의 중복할인까지 더하는 등 더욱 큰 혜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영남권 최대 규모 ‘물류센터’ 가동

CJ프레시웨이가 이달부터 영남권 식자재 유통을 담당할 자동화 물류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경상남도 양산시에 ‘동부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동부 물류센터’는 축구장 2배(2만 2000㎡)에 달하는 면적으로 영남권 식자재 물류센터 가운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상 2층으로 조성된 물류센터에는 각 층마다 상품별 적온 보관을 위한 상온, 냉장, 냉동 창고가 설치됐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양산 물류센터와 비교해 규모는 약 5배 확장됐으며 하루 처리 물동량도 약 2.2배 증가해 최대 400여 톤 소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 제조 공장 등 영남권에 위치한 주요 B2B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루 3만여 건에 달하는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동부 물류센터에는 식자재의 입고부터 고객사별 배송까지 오차율 ‘ZERO’를 목표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식자재의 자동 분류 및 피킹은 물론 재고관리 등 식자재 물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갖췄다. 해당 시스템으로 고객사별 식자재 분류에서 차량 적재까지 평균 2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송서비스 개선과 상차시간 단축을 위해 93대의 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도크(Dock)를 설치했으며 업계 최초로 ‘W-Navi(더블유 내비)’ 시스템을 적용했다. ‘W-Navi’ 시스템은 물류센터 전체 레이아웃을 정보화해 위치 정보를 기본으로 입고, 적치, 출고지시 및 재고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다.

CJ프레시웨이는 동부 물류센터가 운영되면서 주문에서 배송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최적화가 가능해졌으며 수도권 물류센터 보관 운용률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윤태혁 SCM담당은 “동부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영남권 고객에게 적시 배송이 가능해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의 유명 식자재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존 운영 중인 물류센터에도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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