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제품구성 체계화 ·직관적 네이밍...소비자 이해도 높여

자동차용 윤활유 제조·공급업체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에쓰오일 세븐(S-OIL 7) 자동차용 엔진오일 신규 용기를 출시한다. (사진=에쓰오인토탈윤활유)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자동차용 윤활유 제조·공급업체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에쓰오일 세븐(S-OIL 7) 자동차용 엔진오일 신규 용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OIL 7은 에쓰오일에서 직접 생산하는 '그룹(Group) II, III기유(HVI/VHVI급)'와 최고급 기유인 'PAO(Poly Alpha Olefin)'를 기본으로 만들어진다.

이번 신규 용기 출시에 맞춰 S-OIL 7 자동차용 전 제품은 색상과 번호에 따라 새롭게 분류돼 제품 구성이 보다 체계화되고, 각 제품의 대표 규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변경해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다.

승용차용 엔진오일은 골드 라인(가솔린 및 승용디젤 겸용)과 레드 라인(가솔린 및 LPG용)으로 나뉘며 상용디젤 엔진오일은 블루 라인(미국 API 규격 승인)과 블랙 라인(유럽 ACEA 규격 승인)으로 분류된다. 번호는 #9(최고급 윤활유), #7(고급 윤활유), #5(일반 윤활유)로 나눠진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S-OIL 7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새로워진 제품 용기와 처음 선보이는 구도일 세븐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며 "자동차용 전 제품 구성 체계화 및 용기 디자인 변경을 통해 S-OIL 7은 고객에게 더 친근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S-OIL 7 브랜드의 새로워진 제품 구성과 용기 출시를 기념해 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5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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