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상청)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내일(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북상 중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곳곳에 비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미탁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도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 등의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일 서울 아침 기온은 18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낮 기온은 29.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70~110km/h(20~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최대 7~9m 이상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풍랑특보 또는 태풍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선박들은 사전에 안전지대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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