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진성원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마트브로(MTVR) 턱받이 블루·레드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조치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케아는 유아가 버튼을 잡아당기면 마트브로 턱받이 제품의 버튼이 떨어지면서 질식의 위험요소가 있다는 보고가 접수됨에 따라 즉시 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제품의 리콜을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이케아 매장에서 영수증 소지 유무와 관계없이 전액 환불 또는 유사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케아 관계자는 “이케아는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고 이케아의 모든 제품은 관련 표준 및 법규에 따라 안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동일한 제품명의 과일·채소 무늬의 그린·옐로 제품은 다른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돼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