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중앙지검) 앞에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지검에서 서초역 방면 8개 차로와 서울 서초경찰서 방면 8개차로가 모두 통제된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은 서초역부터 서초경찰서까지 4개 차로를 가득 채워 조국 장관 수사를 규탄하고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시작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집회 시작 시점에 약 50만명에 달했다. 두 시간이 지난 후부터 서초역 근처 일대 도로는 물론 교대역 부근까지도 집회참가자들로 가득찼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검찰청 주변에 45개 중대, 2500명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