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대신증권, KT 기가지니용 ‘대신 금융서비스’ 오픈

대신증권은 26일 KT와 함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에서 국내외 시황, 투자정보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신 금융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신 금융서비스는 KT 기가지니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육성으로 질문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금융 정보를 찾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유튜브 주식토크 ▲국내외 시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안내 ▲크레온 활용법 ▲직장인 공감 웹드라마 등이 있다. 또 KT 기가지니 앱을 통해서 대신증권 고객인증을 받으면 ▲종목 시세·차트 ▲종목발굴 등 투자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김상원 스마트Biz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인공지능에 적합한 동영상 위주로 기획됐다”라며 “고객들은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통해 주식 재테크팁, 투자자산 전망, 종목추천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공인인증서 필요 없는 ‘PC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

신한금융투자는 기존의 ID/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로그인 방식의 대체수단을 모바일뿐만 아니라 PC환경까지 확장한 혁신적인 PC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간편인증서비스’는 모바일 신한알파 앱의 간편인증을 활용해 모바일 및 PC환경의 모든 플랫폼(Web·HTS)에서 손쉽게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C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보안등급의 이체, 매매 및 업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공인인증서 접속으로 제한됐던 복수 ID 고객도 PC인증이 가능하게 됐으며 여행 또는 특정장소 이동 시 공인인증서를 휴대용 저장매체에 보관해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신한알파 앱에서 6자리 비밀번호, 패턴, 페이스ID, 지문, QR코드 인증의 다양한 로그인 유형을 활용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한 신규 고객도 편리한 간편인증 서비스 가입이 가능하고, 집과 회사에서 사용하는 각각의 PC와 노트북에 사용자 정보를 등록해 다중 단말 접속을 할 수 있다.

◇ 삼성증권, CFA 최종합격자 국내 최다 18명 배출

삼성증권은 최근 발표한 2019년 CFA 시험 결과 국내 단일 금융기관 최다인 18명이 CFA 레벨 3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배출로 삼성증권에 재직 중인 CFA 최종 합격자는 국내 단일 금융기관 최다인 총 74명을 기록하게 됐다.

부문별로 보면 IB, S&T, 리서치, 홀세일 등 본사 영업 부문이 40명으로 절반이 넘는 54%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증권이 올들어 기존 내부 인력의 육성뿐 아니라 IB 등 본사영업 부문에서 CFA 등을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외부 인력 영입을 적극 추진한 효과로 풀이된다.

CFA(국제공인 재무분석사·Chartered Financial Analyst)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재무분야 최고 자격으로 윤리, 회계, 금융상품 등의 과목이 포함된 3단계의 레벨 시험을 통과하고 4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인정받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삼성증권은 금융회사의 핵심경쟁력으로 손꼽히는 우수인재 확보차원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CFA, CFP 등 글로벌 자격증 취득 지원을 강화해 왔으며 WM의 대표자격증으로 인정되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의 경우 지금까지 누적 4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임직원들에게 영업에 활용되는 CFA와 CFP 외에도 FRM, AICPA 등 각 직무의 특성에 맞는 31종의 직무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FC서울 프로축구단과 함께 ‘2019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에는 양천구 계남초등학교 학생 46명이 참가해 축구 기본기 교육, 미니 게임, 포토타임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FC서울에서는 대표선수 4명과 유소년 전문 코치들이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개인 맞춤 축구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스포츠 가방 등 푸짐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이희주 Communication본부장은 “9회째를 맞이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은 한국투자증권이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라며 “올해도 아이들이 푸르른 잔디구장에서 맘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도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급식지원사업’ 등 유·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하면 애플 등 국내외 우량주식 증정”

KB증권은 오는 11월 24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만 하면 국내외 우량주식을 증정하는 ‘가슴이 듀근, 오늘부터 KB증권이랑 1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애플·월트디즈니·스타벅스·삼성전자·하이트진로·LG디스플레이 중 한 종목을 선택해 응모 후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 또는 MTS ‘M-able(마블)’에서 위탁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참여 완료된다.

최근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에 따라 애플, 월트디즈니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하이트진로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국내 기업의 주식 선정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선택한 주식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삼성중공업 주식을 전원 증정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100% 우량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주식증정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인증서 로그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MTS M-able을 통해 카카오페이 인증서로 로그인한 고객을 매주 10명씩 총 9주간 90명 추첨해 카카오페이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KB증권은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도입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약관동의 및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발급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도 2년으로 기존의 공인인증서보다 길다.

이벤트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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