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B국민은행

[뉴스워치=전수용 기자] KB국민은행은 가까운 지인에게 간편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KB 외화기프티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 외화기프티콘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선물 받을 사람의 휴대폰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선물 메시지를 보내면, 선물 받은 고객이 휴대폰과 신분증을 소지하고 1개월 이내에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바쁜 일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KB국민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통한 선물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총 4개 통화이다.

아울러 미국 달러 기준으로 환산 시 건당 50~500달러 상당액 이내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금액과 과거 KB국민은행 환전 여부에 따라 최대 65%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외화기프티콘 서비스’ 출시를 기념,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외환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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