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한화생명, ‘스페셜변액통합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24일 사망보장은 물론 변액보험임에도 일정시점에 예정적립금을 보장하며 안정성을 보강한 ‘한화생명 스페셜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후 7년 시점에 예정적립금을 100% 보장해 변액상품이 가진 주식시장의 변동성 리스크를 보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정적립금은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금액을 예정이율로 부리한 금액이다(단 보험종류, 연령, 납기 및 보험료 납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안정적인 운용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가입 후 7년 시점에는 변액보험에서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보험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등 유니버셜 기능과 장기유지 계약자를 위한 유지보너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여유자금은 있으나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고객이라면 추가납입을 고려할 만하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납입 가능하며 예기치 않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7년 이상 유지된 계약을 대상으로 유지보너스 가산을 통해 더 높은 환급률을 제공한다.

피보험자를 본인에서 배우자, 자녀로 변경도 가능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피보험자 설정이 가능하다(금리연동형상품 전환시에 가능). 수술, 입원, 암진단특약 등 30개 이상의 특약을 부가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 신한생명, 모바일 스마트창구 ‘건강검진정보 서비스’ 리뉴얼 오픈

신한생명은 모바일 스마트창구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건강검진정보 서비스’에 생체 건강나이 분석 정보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해당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검진정보 서비스는 지난 5월 신한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고객의 동의를 받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결과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평가 분석 정보를 통합·비교해 제공해 준다.

여기에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종합생체나이·신체·혈관·신장 등 기능별 생체나이를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나이·성별 등 각각의 속성별 개인의 건강등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생체나이는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노화진행 정도를 수치화한 생물학적 나이로써 주민등록상의 나이와 다를 수 있다. 산출된 생체나이를 통해 개인의 실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건강정보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체나이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출되는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웅그룹 자회사인 바이오에이지와 핀테크 기업 투비콘과 제휴를 맺고 협업을 통해 생체 건강나이, 주요 노화 요인 분석 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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