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4일 하락 출발한 뒤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내린 2,090.3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07%) 내린 2,090.19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94.78까지 오르는 등 2,090선을 전후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경제 지표는 개선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6%)는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1%)와 나스닥 지수(-0.06%)는 내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76억원, 개인이 12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30%), 네이버[035420](-0.32%), 셀트리온[068270](-0.88%) 등이 내렸다.

현대모비스[012330](1.79%), LG화학[05191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8%), 현대차[005380](0.38%)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 상태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39%), 전기·전자(-0.54%), 기계(-0.53%), 증권(-0.40%), 의약품(-0.24%) 등이 약세를 보였고 음식료품(0.88%), 화학(0.48%), 전기·가스(0.37%) 등은 강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4포인트(0.07%) 상승한 645.45를 나타냈다.

지수는 1.56포인트(0.24%) 내린 643.45로 개장한 뒤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88억원, 외국인이 16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CJ ENM[035760](0.87%), 에이치엘비[028300](-1.27%), 파라다이스[034230](-1.06%) 등이 내렸다. 특히 신약 임상 결과 발표를 연기한 헬릭스미스[084990](-29.99%)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6%), 케이엠더블유[032500](0.91%), 펄어비스[263750](0.82%),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7%), SK머티리얼즈[036490](0.64%)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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