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IT 인프라 운영 서비스 리포트'서 글로벌 Top10 선정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서버룸 (사진=삼성SDS)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삼성SDS는 지난 20일 춘천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SDS는 고객사 IT 인프라는 물론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기업고객이 핵심 업무시스템·비즈니스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다양한 클라우드의 효율적 사용 ▲쉽고 편한 개발환경 ▲글로벌 서비스의 빠른 확산 등을 가능케 하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삼성SDS는 "'SDDC' 기술을 적용해 춘천과 상암·수원 데이터센터 서버자원을 통합 운영해 신속한 자원 확장과 함께 이를 글로벌 데이터센터에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개관한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반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자연바람을 활용해 전력효율을 향상시키는 친환경·최첨단 시설이다.

삼성SDS는 관계사 클라우드 전환·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클라우드 대외사업에 본격 진출해 현재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21만여대 가상서버를 운영 중이다.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가트너가 선정한 'IT 인프라 운영 서비스' 글로벌 Top10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SDS 윤심 클라우드사업부장은 "클라우드 IT인프라와 더불어 고객의 업무시스템까지 클라우드에서 최적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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