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금융지주)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제4기 NH미래혁신리더와 ‘혁신 Live Talk!’ 개최

농협금융지주은 김광수 회장이 지난 18일 안국동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농협금융의 젊은 인재들인 제4기 ‘NH미래혁신리더’와 ‘혁신 Live Talk!’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제4기 NH미래혁신리더는 올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혁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금융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주요 현안들을 주제로 혁신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혁신리더들과 기술금융 확대 방안, 90년대생 유입전략, 유튜브 시장 대응 방안 등 연구 과제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여러분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들이 농협금융이 디지털금융회사로 전환해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분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2016년 1기부터 올해 4기까지 총 100여 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 우리은행,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적극 나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아몬드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 모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 다이아몬드클럽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는 협력관계에 있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대출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 ▲지원 대상 협력기업 추천 ▲기술 등의 국산화·자립화 진행 중인 협력기업에게 은행과 공동투자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이후 기술상용화와 제품양산까지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애로상담과 경영컨설팅 ▲기보 및 신보등 보증기관에의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협력사 상생대출 등 특화상품을 지원한다. 또 소부장 기업이 기술 및 제품의 자립화·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이들 기업에 대해 최대 5000억원 내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적금 우대이율, 자녀 지문등록하고 받으세요”

KB국민은행은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사전신고증을 제출하는 ‘KB Young Youth 적금’ 가입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가까운 경찰관서(지구대·파출소)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앱 포함)에서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등록해 아동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은 관련 우대이율 항목을 신설하게 됐다.

KB Young Youth 적금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장기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보험가입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특화상품이다. 계약기간 중 자녀의 지문을 등록하고 경찰서장이 발급한 ‘아동 등 사전신고증’을 적금 만기일 전일까지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연 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90%(계약기간 1년, 우대이율 최대 1.3%p 적용 시)이다.

지문등록 우대이율은 계약기간(1년) 중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재예치를 신청한 계좌의 경우 재예치 불가사유에 해당하기 전까지 매년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까지 KB Young Youth 적금 신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모바일쿠폰(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신한금융그룹, 패스트파이브와 공유오피스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에서 패스트파이브와 공유오피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동산·금융 등 관련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시장의 국내 1위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5년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1만2000여 명이 입주한 1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와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유경제 관점에서 금융소비자와 상생하고 신한금융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장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 각 그룹사별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중심으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기업과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 관점에서 최적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패스트파이브의 강점 영역인 부동산 부문에서는 신한리츠를 중심으로 임대차 및 투자 전반의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 4월 출범한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통해 혁신금융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는 신한금융은 투자 부문에서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과 연계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은 물론 혁신성장 관점에서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 대한 투자와 함께 혁신기업 발굴에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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