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서식품)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동서식품, 곡물 식수음료 '보리차·옥수수차' 리뉴얼 출시

동서식품은 곡물 본연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은곡물 식수음료 ‘동서 보리차’, ‘동서 옥수수차’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음료 제품은 '동서 보리차'와 '동서 옥수수차' 2종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500ml 페트병 형태다.

동서식품은 기존 차음료 브랜드인 '동서 맑은티엔’ 5종 가운데 소비자들이 식수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보리차와 옥수수차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국내산 보리 100%를 사용해 만든 ‘동서 보리차’는 순수한 보리 특유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보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으며 찬 성질이 있어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동서 옥수수차’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옥수수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곡물 추출액 외에 다른 첨가물을 최소화해 한층 진하면서도 순수한 곡물 본연의 맛을 살렸다.

동서식품은 지난 1985년 보리차 티백을 출시한 이래 엄선한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옥수수차’, ‘현미녹차’, '결명자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 제품으로 국내 식수용 차 시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오랜 시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보리차, 옥수수차 티백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친숙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동서식품 김동휘 마케팅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내 RTD(Ready To Drink)차 음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진하면서도 뒷맛이깔끔한 식수음료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30년 이상 국내 식수용 차 시장을 선도해온 동서식품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차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내추럴 와인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 출시

이탈리아 명품 내추럴 와인이 한국에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 ‘메디치 에르메테’에서 생산한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Medici Ermete, Phermento)’ 2018년 빈티지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내추럴 와인은 최근 자연주의, 환경친화적 소비가 지속되면서 세계적인 트렌드로 급성장했으며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한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페르멘토는 섬세하게 관리된 단일 포도밭에서 자연친화방식으로 생산해 자연상태로발효한 약발포성인 프리잔테(Frizzante) 로제와인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와인에 들어가는 첨가물이나 산화방지제를 최소화했다. 또 자연 발효의 과정을 거쳐 타 와인 제품에 없는 효모의 잔여물이 남아있어 병을 흔들면 뿌옇게 보이며 보다 진하고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페르멘토는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의 최상급 람부르스코(Lambrusco)품종 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여타 와인과 달리 코르크 마개가 아닌 크라운 캡(병뚜껑 방식)을 사용했다. 레이블(Label, 라벨)은 생산지인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아티스트가 그린 그림으로 포도나무 가지가 느릅나무 감싸 올라가는 모습을 표현해 고전의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와인 임을 나타냈다. 이번에 출시하는 2018년도 빈티지는 6000병 생산된 제품이다.

생산자인 메디치 에르메테는 람부르스코 와인의 역사를 새로 쓴 최초의 싱글 빈야드(Single Vinyard, 하나의 포도밭에서 하나의 품종만 생산)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와인 평론지 감베로 로쏘(GamberoRosso)에서 람부르스코로는 최초로 최고점인 트레비 키에리(Tre bichieri, 3글라스)를 받고 10년 연속 이어가고 있는 메디치 에르메테 콘체르토(Concerto)를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내추럴 와인은 세계적 트렌드의 와인”이라며 ”다양함을 추구하고 트렌드를 소비하는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맥도날드, ‘맥딜리버리 나잇’ 행사 실시…불고기 버거 무료 제공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맥도날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오후 5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맥딜리버리를 통해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불고기 버거 단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맥딜리버리 나잇 (McDelivery Night)’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간에 맥도날드의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앱이나 웹사이트, 전화를 통해 주문하면 불고기 버거 단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배달의 민족, 요기요를 통한 주문은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맥딜리버리 나잇’은 맥딜리버리를 애용하는 전세계 맥도날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맥도날드에서 각 국의 맥딜리버리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맥딜리버리 나잇’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맥딜리버리 나잇은 19일 단 하루 진행되나 한국은 특별히 3일 동안 진행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고객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저녁 시간을 즐기셨으면 한다”며 “단 3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무료로 불고기 버거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론칭하고 버거도 배달이 되는 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for Good)’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맥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바이크를 무공해 친환경 전기바이크로100% 교체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배달 시장의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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