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중앙회)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일 독거 어르신 무료요양시설인 쟌쥬강을 찾아 따뜻한 한끼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향상시켜 재래시장에서 질 좋은 식자재를 구입해 독거어르신께 맛있는 한끼를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유명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유현수 셰프가 한식 메뉴 10가지를 직접 조리했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영래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겉절이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김원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과 이사로 활동하는 오정연 아나운서,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이 배식을 도왔다.

LH, 12개 지자체와 고령자 임대주택 ·복지시설 건설 위해 업무협약 체결

LH는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경남 진주시 등 12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단순 주거제공을 넘어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연령 특성을 고려한 주거공간 공급을 통해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경남 진주시, 서울 강북구 등 12개 지자체가 사업지구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들이 모두 LH와 공동으로 사업시행을 결정해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지구별 고령자복지주택의 설계, 시공 및 주택의 운영·관리를, 지자체는 사업부지 제공 및 준공 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모두 12개 사업지구에서 영구임대 1502호, 행복주택 168호, 국민임대 80호 등 공공임대주택 총 1750호 및 전체 연면적 1만9026㎡(사업지구당 1586㎡)의 복지시설이 건설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속도에 비해 부족한 어르신 특화주택에 대한 훌륭한 대안될 것”이라며, “LH는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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