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고객 가치, 空間에서 나온다”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간 가전’이라는 새로운 화두와 함께 가전 포트폴리오를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 (사진=LG전자)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LG전자 H&A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간 가전’이라는 새로운 화두와 함께 가전 포트폴리오를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송 사장은 “제품 개발 시 공간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전이 아니라, 거실, 주방, 침실 등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고객가치를 더해주는 새로운 공간 가전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품 개발 시 공간과의 조화를 염두에 두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전이 아니라, 거실, 주방, 침실 등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고객가치를 더해주는 새로운 공간 가전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家電名家’ LG전자, 감동을 주는 고객가치 위한 ‘공간 가전’ 새 화두 제시 

LG전자는 제품의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과 서비스까지도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을 제시해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를 선도해 갈 계획이다.

LG전자는 6일 개막한 ‘IFA 2019’에서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홈(LG ThinQ Home)’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공간 솔루션을 제시했다. 

◇超프리미엄 가전으로 가전 본연의 성능과 공간의 가치 동시에 높여  

LG전자는 거실과 주방 등 집안의 모든 공간에 품격 있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LG 시그니처는 ▲기술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 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올레드 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였다. 또, 가구와 가전의 조화가 중요한 빌트인 분야에서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인공지능은 공간의 경계 허물고 새로운 공간을 개성 있게 조성 

LG전자는 스마트 가전, 인공지능 플랫폼, 스마트 센서 및 디바이스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출시한 생활가전 全 제품에 무선인터넷을 탑재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스마트 가전 인프라를 확보해 왔다. 또 LG만의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비롯해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네이버의 ‘클로바(Clova)’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센서·디바이스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루미(Lumi United Technology)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대해가고 있다.

◇고성능, 고효율, 내구성 앞세워 유럽 가전시장 공략 가속 

LG전자 H&A사업본부의 올해 상반기 유럽지역 매출은 6991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5982억 원 대비 약 17% 증가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성능, 뛰어난 효율, 독보적인 내구성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LG전자 세탁기는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국 유력 소비자잡지 ‘위치(Which?)’는 지난 6월 드럼세탁기 평가에서 12kg 용량의 LG 드럼세탁기(모델명: FH4G1BCS2)를 “지금껏 테스트한 세탁기 중 최고(The best washing machine we’ve ever tested)”라 평가하며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이로써 LG전자 세탁기는 ‘위치’의 제품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키며 영국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했다.

LG전자 세탁기는 프랑스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프랑스 최대 가전유통채널 ‘프낙 다르티(Fnac Darty)’는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과 함께 조사한 애프터서비스 지표에서 LG전자가 세탁기 부문 공동 1위로 선정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들이 세탁기를 교체하는 이유의 71%가 제품 고장이었는데, LG전자 세탁기는 구매 후 처음 2년 동안 고장률이 가장 낮은 제품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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