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G)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4기 모집...청년 창업 지원 ‘디딤돌’

KT&G가 청년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4기 참가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4주간 사회혁신 창업을 위한 전문 커리큘럼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현직 창업가들의 팀별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등이 지원된다.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서류접수는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작성항목은 지원동기, 보유 역량, 사회혁신 아이디어 등이다. 총 선발 인원은 45명이다.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5일 성수동 소재 ‘체인지 메이커스’에서 사전설명회도 열린다. 합격자 발표 후에는 10월 28일 입문캠프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실전 창업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체계적인 팀빌딩, 아이템 사업화, 실전 코칭 등을 통해 혁신 기업가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 1기~3기를 통해 배출된 창업가들은 총 매출 약 24억원 달성, 정부 지원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총 24개팀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사회적 기업가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청년창업 지원의 중장기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전용 공간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하이트진로 ‘테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파트너로 선정

청정라거 테라가 다채로운 국내 미식문화 확산과 브랜드 활동을 위해 세계적인 미식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Guide Seoul)'과 손잡았다.

하이트진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청정라거 테라를 공식 맥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국내 맥주 브랜드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철학이 미식문화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미쉐린 가이드의 방향성과 잘 부합해 새로운 공식맥주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맥주는 오랜 시간 한국 전체 주류시장의 5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주류 중 하나이며 한국의 식음 문화와 함께 발전해 온 점에 주목했다.

하이트진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가 테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념해 하이트진로와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지난 4일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맥주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 미쉐린코리아 이주행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해 공식 파트너 선정을 축하했으며 대한민국 미식 문화에 대한 양사의 관심과 열정을 함께 나누고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공식파트너사가 된 하이트진로 테라는 다음달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주최하는 ‘미쉐린 가이드 고메 페어2019’ 참여를 시작으로 향후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를 향한 테라의 노력이 미쉐린 가이드 서울의 공식 파트너사 선정으로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테라가 대한민국 미식 문화를 알리는데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지난 3월 출시 후 39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후101일만에 1억병 판매, 160일만에 2억병 판매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로 국내 맥주 시장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오비맥주, 시민 대상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오비맥주가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일반 시민과 지하철 승객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파한다.

오비맥주는 9호선 주요 5개 역에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봉은사역을 시작으로 선정릉역(9월 16일~23일), 종합운동장역(9월 23일~30일), 석촌역(9월 30일~10월 7일), 올림픽공원역(10월 7일~14일)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상습적으로 행해지는 음주운전의 폐해를 알리고 위험한 습관을 타파하고자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개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수상작이다.

음주를 상징하는 병따개와 운전을 대표하는 자동차 키를 대비해 ‘딱 하나만 잡으세요’라고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한 잔은 괜찮아, 한 잔도 안돼요’, ‘음주운전에 녹색불은 없습니다’, ‘STOP! 한잔 술도 음주운전!’, ‘혈중 알코올 0%만 몰 수 있어요’ 등 음주운전을 경고하는 총 11개 수상작이 전시된다.

앞서 공모전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됐으며 총 1191개의 차량 스티커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회를 통해 음주와 운전은 딱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