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샘)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KBS 교양프로그램 ‘동행’에 출연하는 조손 가정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한샘은 지난 달 28일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조손 가정에 방문해 손녀의 방, 안방, 베란다의 가구를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손녀와 단 둘이 살아가는 할머니 전 씨의 꿈은 커가는 손녀를 위한 방을 만들어주는 것이었다. 그동안 손녀의 방은 오래되어 쓰지 않는 가구들로 가득 차 있어 공부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다.

또한 할머니는 허리 통증을 참으며 좁은 베란다 한쪽에서 쭈그려 앉아 일을 하고 있었다. 베란다에 마땅한 수납장이 없어서 물건을 정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에 한샘은 낡은 가구들을 새 책상, 의자, 수납장, 침대로 꾸며 손녀 만을 위한 방을 만들어주었다. 더불어 할머니를 위해 베란다에 새 수납장을 설치해 정리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게 환경을 개선했다.

한샘 관계자는 “할머니와 손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샘은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집을 찾아 가구, 건자재, 생활용품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후 수혜 가구수가 지난 5월 누적 300호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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