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강승중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문재인 대통령,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도진 중소기업은행 은행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사진=신용보증기금)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위한 ‘One Team KOREA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은행,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 8개 기관과 ‘미얀마 진출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One Team KORE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미얀마 정부가 공동으로 양곤지역에 한-아세안 최초의 경제협력 산업단지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 단지에 입주할 국내기업에 대해 금융, 컨설팅, 고용알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양국 간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미얀마 진출기업에게 ‘해외진출기업 보증’을 지원한다. 해외진출기업 보증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이 해외현지법인에 투자하는 자금을 국내은행에서 대출할 때 지원하는 ‘해외투자자금 보증’, 해외현지법인이 현지은행에서 직접 대출할 때 지원하는 ‘해외사업자금 보증’으로 운용된다.

한편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3일 신보가 지원한 하해의 미얀마 현지법인을 방문해 해외진출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현대카드, 뉴욕현대미술관의 새로운 미디어 퍼포먼스 프로그램 공식 후원

현대카드는 ‘현대예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뉴욕현대미술관(MoMA·모마)이 새롭게 선보이는 미디어 퍼포먼스 프로그램인 ‘The Hyundai Card Performance Series’를 단독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모마는 ‘동시대 예술을 연구하고 선보이는 실험실’이라는 설립 취지를 되살리고자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21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중심부에는 라이브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를 위한 공간인 ‘마리-조세 & 헨리 크라비스 스튜디오(Marie-Josee and Henry Kravis Studio)’가 들어선다. 현대카드는 이 공간에서 진행되는 모든 미디어와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세계 최초로 단독 후원한다.

현대카드는 모마가 재개관에 맞춰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기획전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혜규 작가의 모마 첫 개인전인 ‘Haegue Yang: Handles’와 퍼포먼스 예술사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작가 포프 엘(Pope.L)의 ‘member: Pope.L, 1978?2001’을 공식 후원한다.

현재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급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본인은 물론 동반자 2인까지 모마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카페와 스토어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와 함께하는 IBK 참! 좋은 콘서트’ 개최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함께하는 IBK 참! 좋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안산·인천 지역의 거래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사회취약계층을 초청할 계획이며, 일반 관람객들도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 앱 ‘i-ONE(아이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콘서트를 볼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22일까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4일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에게는 2매의 티켓을 제공한다.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i-ONE(아이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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