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NH농협은행, 추석맞이 ‘추가추가’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추석맞이 추(秋)가(家)추(秋)가(家)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秋)석에는 가(家)족과 함께 보내고, 추(秋)석 후엔 가(家)족과 함께 떠나자!’라는 주제로 두 가지로 진행된다.

농협은행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등록된 고객이 이벤트에 각각 금융상품(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개 이상)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등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1명), 2등 홍삼정 프라임 240g(20명), 3등 배스킨라빈스 모바일쿠폰(408명) 등 총 429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NH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 고객 중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석 관련 퀴즈에 응모하면 총 71명을 추첨해 1등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2등 샘소나이트 캐리어(20명), 3등 GS모바일 주유권 3만원(50명)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많은 이용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KEB하나은행, ‘마이트립적금’ 3종 출시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 주요 국적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여행적금 ‘마이트립(My Trip)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마일리지 I형’, ‘마일리지 II형’, ‘일반형’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 중 한 가지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우대금리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마일리지 I형은 30만원~50만원 미만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사의 ‘My Trip SKYPASS My Flight 카드’  또는 ‘My Trip Asiana Club My Flight 카드’의 결제실적을 보유한 경우 사전에 지정한 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2000마일리지를 만기에 적립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 II형은 가입금액 50만원~100만원으로 마일리지 I형과 동일한 조건으로 만기에 3000마일리지 적립을 제공한다.

일반형으로 가입하면 항공사 마일리지 대신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10만원~100만원 이하며 우대금리 최대 연 1.3%를 더한 최대 연 2.3%의 금리가 제공된다.
 
출시를 기념해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입장권, 여행필수품으로 구성된 ‘My Trip Giftbox’,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우리은행, ‘우리 여행적금2’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5일 최고 연 6.0%의 금리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여행적금2는 정기적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최대 연 4.2%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7%포인트, 우리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납부 등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의 우리 여행적금은 지난 11월 출시이후 인기리에 판매된 바 있다. 우리 여행적금2에는 제주항공,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기존 제휴업체에 호텔스닷컴, 와이파이도시락 두 곳이 추가돼 여행적금 가입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적금 만기자금으로 제주항공 마일리지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구매금액의 5%가 추가 적립된다.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즉시할인 쿠폰, 호텔스닷컴 3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즉시할인 쿠폰, 와이파이도시락 최대 2일 무료이용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 최대 8만원 적립금(90일간 유효)과 최상위 멤버십인 ‘H.VVIP’ 자격이 내년 1월 1일까지 제공된다.

◇ 신한금융그룹, 카드사용 내역 활용한 자동 ‘소액투자서비스’ 출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일 일상의 소비에서 발생하는 카드사용 내역을 활용한 자동 ‘소액투자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소액투자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카드 이용 내역을 연계해 서비스 가입 시 약정한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국내펀드에 투자되는 서비스로, 이용자의 실제 카드 거래 패턴에 맞춰 자동저축의 규칙을 제시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상품을 추천해 준다.

투자 약정방식에는 ‘자투리투자’와 ‘정액투자’ 방식이 있으며 각 사용자의 실제 카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소액투자 시뮬레이션이 제공돼 나에게 딱 맞는 규칙을 투자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객들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산출되는 투자금액을 합산해 카드 거래 다음날 합산된 금액이 펀드에 투자된다. 자투리투자의 경우 1000원 또는 1만원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며 자투리 설정금액 대비 결제금액과의 차액이 펀드에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이용가능하며 투자할 펀드 상품 선택 후 투자방식을 선택하면 가입 완료된다. 또한 새로운 펀드를 신규로 가입해 소액투자를 이용할 수도 있고 기존에 보유한 펀드에 추가 불입도 가능하게 했고, 서비스 가입 후에는 고객에게 소액투자 현황 및 수익률을 알려주는 데일리 리포트도 제공한다.

◇ KB국민은행,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 위한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4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도 모모 수찌(Daw Moe Moe Su Kyi) 양곤주 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및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를 마련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기존 수기 선발방식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허인 은행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선발과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제휴해 미얀마 송출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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