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GRS)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롯데GRS, 늘푸른의료재단·홀트아동복지회와 ‘중증장애아동 의료지원’ MOU 체결

롯데GRS가 지난 3일 늘푸른의료재단,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 보바스기념병원 접견실에서 중증장애아동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15시부터 진행된 협약식에는 롯데GRS 남익우 대표이사, 보바스어린이의원 권순용 원장,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 외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번 중증장애아동 의료지원 사업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 재활치료, 보톡스 치료 및 보조기 등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롯데GRS가 모금과 후원을 맡고 홀트아동복지회는 기금 운영 및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이 방문진료와 치료 등의 의료지원을 담당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늘어나 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은 최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과 보바스기념병원이 함께 영유아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 환우 치료비 지원, 지역 학우 장학금 전달, 장애 아동 보장구 지원 사업, 의료봉사활동, 환우를 위한 문화공연 및 피크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GS25, 경산시청과 ‘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MOU 체결

GS리테일과 경산시청은 경산시청 자원순환과에서 ‘폐건전지 수거에 관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GS리테일 경산지역 담당자와 김덕만 경산시청 자원순환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GS25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산시청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산 지역 내 35개 점포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한 후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분리배출 안내홍보물을 부착한다. 이에 경산지역 소비자들은 폐기가 어려웠던 건전지들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함으로써 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GS25가 수거함을 통해 모인 건전지들을 GS리테일 물류센터인 경산센터에 보관하면 경산시청은 수량에 따라 반기 1~2회 경산센터에 직접 방문해 폐건전지를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경산시청에서 수거한 폐건전지의 양은 총 1만 4200kg에 달하며 GS25는 올 한해 5kg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25는 폐자원의 효율적인 회수와 분리배출이 가능해짐으로써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경산지역 GS25 윤동일 담당자는 “GS25가 경산시청과 손잡고 올바른 폐건전지 수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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