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3일 하락출발 후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22%) 오른 1,973.5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14%) 내린 1,966.50에서 출발했으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강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9억원, 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2.56%), SK텔레콤(0.63%), 신한지주(0.24%), LG생활건강(4.51%)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39%), 현대차(-1.15%), 현대모비스(-1.19%) 등은 내렸다. NAVER, LG화학은 보합 상태다.

업종별로는 화학(1.50%), 의약품(1.46%), 유통(1.37%), 기계(1.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의료정밀(-0.57%), 전기가스(-0.56%) 증권(-0.45%), 전기·전자(-0.4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1포인트(0.45%) 오른 622.6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619.86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3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원, 20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43%), 헬릭스미스(1.66%), 휴젤(0.39%), 에이치엘비(0.74%), 스튜디오드래곤(2.86%) 등이 올랐다. 케이엠더블유(-0.14%), 펄어비스(-1.45%), 메디톡스(-1.61%), SK머티리얼즈(-0.61%) 등은 내렸다. CJ ENM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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