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와 패션 브랜드 오베이의 협업 제품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하이트진로, ‘진로X오베이’ 협업 상품 선봬…"색다른 조합 선사"

하이트진로는 소주 시장 대세로 떠오른 ‘진로’와 스트릿(street) 패션계의 핫한 브랜드 ‘오베이’가 만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베이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가 설립한 미국 브랜드로 글로벌 스트릿 문화를 선도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대층을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국내에서 최초 진행되는 오베이 서울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한국만의 대표 문화인 소주와 이색적인 접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진로X 오베이 티셔츠’ 콜라보레이션 라벨 2종으로 한정 수량 제작했다. 1924년부터 이어온 소주의 원조 진로의 헤리티지와 오베이의 급진적이고 계몽적인 이념을 예술작품에 비견되는 그래픽이 결합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협업제품들은 오베이의 서울 팝업스토어 내 전시 공간을 통해 공개하며 판매는 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인 팝업스토어 방문객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증정한다. 패션 편집샵 웍스아웃과 함께하는 오베이의 서울 팝업스토어는 오는 9월 8일까지 홍대 라이즈호텔 1층에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오베이와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은 밀레니얼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좋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진로 브랜드 선호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마켓·옥션, ‘전통주의 품격’ 추석기획전 실시…최대 29% 할인

온라인 마켓 G마켓과 옥션이 추석맞이 ‘전통주의 품격’ 기획전을 열고 인기 전통주를 최대 29%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주의 품격' 기획전에는 국내 지역별 전통주 양조장 가운데 명가로 이름 높은 총 10군데의 양조장이 참여했다.

G마켓과 옥션은 이번 기획전에서 할인쿠폰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전통주 전용 ‘2000원 중복할인쿠폰’은 해당 기획전을 통해 1 ID당 매일 3회씩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전용으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2000원이 할인된다.

또한 G마켓과 옥션이 오는 8일까지 함께 진행하는 ‘2019 한가위 빅세일’ 할인쿠폰도 적용 가능해 그 할인 폭이 더 커진다. 전 소비자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된다. 여기에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20% 할인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스마일카드17% 할인쿠폰’도 각 사이트에서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3% 할인가에 내놓은‘금산인삼주 한뿌리 세트1호(4만2630원)’을 스마일클럽 회원이2000원 중복쿠폰과 ‘한가위 빅세일’의 20%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3만524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정상판매가 4만 9000원에 비해 28% 저렴하다. 이 제품은 품질 좋은 5년근 이상 최상급 인삼으로 만든 발효주로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한산소곡주’도 만나볼 수 있다. 우희열 명인이 만든 ‘한산소곡주 고니 식품명인’은 2만9000원에 판매하며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최종혜택가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선물용, 차례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기제품들도 선보인다. 명인이 빚은 프리미엄 선물로 도자기를 깨뜨려 복을 불러온다는 ‘배상면주가 오매락 퍽 40도 세레모니(500㎖, 4만7840원)을 비롯해 솔잎으로 빚은 ‘명가원 명인 담은 세트2호 (송솔주, 담솔주 각 1병, 3만3060원), 남북정상회담 건배주로 유명해진 ‘문배술 특1호 선물세트(400㎖*2병, 4만4530원) 등을 소개한다.

이베이코리아 마트리빙실 박영근팀장은 “2017년부터 시행된 전통주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서 선물용이나 홈술용으로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특히 수요가 몰리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전통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 ‘통합물류센터’ 개시…’주문 24시간 내 전국 배송’

CJ ENM 오쇼핑부문은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주문 24시간 내 전국 배송’이 가능해졌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9월부터 기존에 비해 평균 배송시간을 약 12%(200분) 단축시킨 ‘통합물류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통합물류센터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 허브 터미널’ 안에 위치하고 있다. 보관 창고와 택배 분류장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연결돼 있어 중간 운송 및 하역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분류와 배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전체 평균 배송시간이 약 12%(20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송시간이 단축되는 제품은 CJ오쇼핑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센터배송’ 상품으로 주로 TV홈쇼핑 판매상품이나 온라인 직매입 상품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오전에 홈쇼핑에서 주문한 물량은 그날 저녁 10시 이전에 당일배송 서비스로 받게 된다.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주문된 상품은 다음 날 밤 10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주문마감 시간이 동종업계 대비 4~6시간까지 늘어난 셈이다. 이와 함께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지정일 배송서비스 대상도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통합물류센터는 그동안 경기도 군포와 부곡 등 5곳에 분산됐던 물류시설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을 높였다. 전체 연면적은 5만 8000 제곱 미터 규모로 축구장 8개보다 조금 더 크다. 소방설비가 내장된 12m 높이의 6단 선반을 설치하고 좌우 회전이 가능한 3면 지게차를 도입하는 등 공간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강화를 통해 보관 가능 물동량을 기존 대비 44% 가량 늘렸다.

물류 역량이 강화된 만큼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창고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보관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물류 기반이 취약한 중소업체들에게 인프라와 상품 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CJ ENM 관계자는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 등 다른 채널에서 주문한 상품을 한 상자에 받아볼 수 있어 자원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최고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C 티트라, 추석 선물세트 2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추석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티트라 선물세트 2종’은 ‘2019 글로벌 티 챔피언십(GlobalTea Championship)의 가향차 부문에서 수상한 제품(영그레이, 프루티 하동)을 포함해 구성했고 ‘2019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패키지에 담았다.

‘베스트티 박스(4종)’는 △세계 3대 홍차로 일컬어지는 기문 홍차에 베르가못 향을 더한 영그레이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등 다양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허브차 민트크루 △각각 하동산 녹차와 발효 녹차에 꽃/건과일 등을 조화시킨 프루티 하동, 하동 플로리스트로 구성됐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 형태로 돼있어 손쉽게 마실 수 있다.

‘프리미엄 티콜렉션(9종)’은 티트라의 시그니처 제품을 모두 담은 제품으로 △홍차 2종(영그레이, 퍼스트브레이크) △가향 녹차 3종(프루티 하동, 하동 플로리스트, 하동 시스터즈), △허브차 4종(민트크루, 런마테, 커즈마인, 오렌지보스)으로 구성했다.

티트라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티트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퀴즈에 댓글을 달면 응모되며 35명을 추첨해 티트라 티백과 텀블러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티트라 담당자는 “차(茶) 시장이 성장하면서 티트라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티트라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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