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이우탁 기자] 9월 첫날(1일) 일요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고, 비는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해 오전에 남해안,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모레까지 제주도·남해안은 50∼150㎜, 남부지방 30∼80㎜다. 제주도산지는 300mm 이상인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인천의 일교차는 12도로 아침·저녁 선선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제주도남쪽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는 높은 물결이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도 주의해야 한다.

오는 4일까지 서해안·남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 밀물 때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는 동해 0.5∼1.0ｍ, 서해·남해 0.5∼2.0ｍ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