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 KB손해보험, 건강관리형 신개념 암보험 ‘KB 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 출시

KB손해보험은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암 발생 전 예방 자금부터 암 발병 후까지 집중 보장하는 ‘Care & Cure’ 콘셉트의 암 전용상품 ‘KB 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암 발생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 암보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각 부위별 암보장에 최근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진단비’를 추가함으로써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카톨릭서울성모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음주, 운동량 등)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또한 ‘3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암)’ 및 ‘5대 납입면제(질병/상해 80%이상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로 납입면제 기능도 다양화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오영택 상무는 “암 발병 이후 보장도 중요하지만 암으로 진행되기 전(前) 단계부터 예방차원의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번 신상품 출시와 동시에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라는 상품명을 특허 출원해 상표권을 획득했다. 이는 ‘암 발생 전부터 끝까지’ KB암보험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이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상품명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향후 10년간 해당 상품명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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