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LH 사장이 제18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LH)

[뉴스워치=이우탁 기자] 변창흠(卞彰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제18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변창흠 회장은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03.03~),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14.11~‘17.11),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17.10~‘19.04) 등을 역임해, 올해 4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식은 8월 30일(금)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현재 의원(자유한국당),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IOC 위원), 고윤환 문경시장 및 유관단체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약35년간 근대5종 종목을 후원해왔으며, 이 같은 안정적인 지원 아래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창흠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림픽 정신에 가장 근접한 종목인 근대5종 연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커다란 자부심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근대5종이 빛나는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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