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9기’ 발대식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즐거운 친구들’이란 뜻을 담고 있는 ‘라온아띠(RaonAtti)’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기째를 맞이한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이다. 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미얀마 등 아시아 4개국을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한국문화교실, 보육센터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봉사단은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앞으로 5개월간 KB국민은행과 함께 현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으로 공유하고 귀국 후에는 경연대회 등을 통해 해외 봉사활동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온아띠 19기 단원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폭넓게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소재·부품 전문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기술보증기금과 ‘소재·부품 전문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소재·부품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만들고, 국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협약이 진행됐다.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에 대한 보증료 감면과 더불어 기술평가를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며 신한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동시에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소재·부품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해당 기업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관계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특화상품인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지난달 말 출시해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소재·부품 전문기업에게 연 0.5%p 금리를 우대하는 상품이며 일본 수출규제 등에 따른 피해기업의 경우 0.3%p, 이노비즈 인증기업의 경우 0.2%p 추가로 최대 1.0%p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 NH농협은행,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올원뱅크 알뜰!환전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10월 31일까지 SK텔레콤 T멤버십과 제휴해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올원뱅크 알뜰!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텔레콤 가입자 중 올원뱅크 앱에서 ‘알뜰!환전’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1400명을 추첨해 SK텔레콤 T데이터쿠폰을 제공한다. 1등 1GB 쿠폰(100명), 2등 500MB 쿠폰(300명), 3등 250MB 쿠폰(1000명), 4등 100MB 쿠폰(1만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알뜰!환전을 신청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SKT’를 입력해서 신청하거나 SK텔레콤 T멤버십 앱(모든혜택>데이터혜택>데이터충전소)에서 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한다.

올원뱅크 알뜰!환전 서비스는 1일 미화 2000달러 상당액 이내에서 주요통화(USD, JPY, EUR)는 최대 90%, 기타통화(CNY 등)는 최대 40% 우대환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SK텔레콤 T멤버십과의 제휴로 올원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디지털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KEB하나은행, 신세계TV쇼핑과 ‘제휴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신세계TV쇼핑과 손잡고 최대 연 3.3% 적금 금리에 더해 연 1.7%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는 최대 연 5.0% 금리 효과의 제휴적금 출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 제휴적금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가입이 가능하며 6회차 이상(월 1회 기준) 납입 시 연 3.3%의 금리가 제공된다. 가입금액은 천원부터 월 최대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신세계TV쇼핑은 KEB하나은행과의 콜라보를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제휴적금 가입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의 경우 연 1.7%, 기존 회원의 경우 연 0.7% 캐시백을 적금 만기에 손님 계좌로 입금할 예정으로 최대 연 5.0%의 금리 효과가 제공된다.

캐시백 조건은 제휴적금 납입액 중 최대 10만원까지만 해당되며 신세계TV쇼핑몰에서 이벤트 기간 내 5만원 이상 구매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의 알뜰 쇼핑족에게 더 나은 금융혜택을 드리고자 제휴적금 출시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TV·홈쇼핑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국내 대표 이종 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앱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솔루션을 적용해 선제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악성앱(전화 가로채기 및 원격조종)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해 금융기관 등에 문의나 신고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화가 가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실행 시 악성앱으로 접수된 앱 및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자동으로 탐지해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이며 위비뱅크에 우선 적용 후 우리은행 전체 스마트뱅킹에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뱅킹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실시했다”라며 “금융감독원과의 협조를 통해 해당 특허 및 최신 신고된 앱 리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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