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 1% 상승...원/달러 환율 6.6원 하락

(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7일 나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9포인트(0.43%) 오른 1,924.6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7포인트(0.66%) 오른 1,928.98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937.42까지 뛰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98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8억원, 31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1.67%), 현대차(0.40%), NAVER(2.09%), 현대모비스(0.63%), SK텔레콤(0.64%), 셀트리온(2.47%), 삼성바이오로직스(1.66%) 등이 올랐다. LG화학(-0.15%)과 신한지주(-0.1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 의약품(0.96%), 의료정밀(0.74%), 제조(0.64%), 통신(0.62%), 유통(0.61%), 건설(0.49%), 운수창고(0.45%), 서비스(0.45%), 기계(0.20%) 등이 강세였고 은행(-1.23%), 증권(-0.19%)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67개였고 내린 종목은 341개였다. 보합은 85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996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1936만주, 거래대금은 4조885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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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1포인트(0.93%) 오른 588.3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1.62%) 오른 592.3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5억원, 7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22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9%), 케이엠더블유(0.49%), 펄어비스(2.80%), 메디톡스(0.68%), 휴젤(2.88%), 스튜디오드래곤(2.97%), 에이치엘비(2.77%) 등이 올랐다. CJ ENM(-0.39%), SK머티리얼즈(-2.44%)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3902만주, 거래대금은 3조1878억원이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지난 1월 14일(3조1천89억원) 이후 7개월여 만의 최저 수준이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00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20만주, 거래대금은 19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6원 내린 1,211.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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