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27일 상승 출발해 장중 1,9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5포인트(0.81%) 오른 1,931.76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7포인트(0.66%) 오른 1,928.9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억원, 35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4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0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0%), 나스닥 지수(1.32%)가 모두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이 우리의 고위 무역 담당자에게 전화해 다시 협상하자고 말했다”라며 “우리는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1.95%), 현대차(0.80%), LG화학(1.24%), 현대모비스(0.84%), 신한지주(0.13%), 셀트리온(3.18%), 삼성바이오로직스(1.47%), NAVER(1.05%), SK텔레콤(0.42%) 등 대부분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1%), 의약품(1.78%), 운송장비(1.19%), 건설(1.06%), 제조(1.04%), 전기·전자(1.07%), 철강·금속(0.92%), 기계(0.99%), 유통(0.88%), 섬유·의복(0.83%), 운수창고(0.65%), 화학(0.74%), 은행(0.82%) 등 대부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58포인트(1.99%) 오른 594.49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1.62%) 오른 592.38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12억원, 124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6억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58%), CJ ENM(1.84%), 헬릭스미스(1.89%), 케이엠더블유(1.14%), 펄어비스(1.83%), 메디톡스(4.72%), SK머티리얼즈(0.76%), 휴젤(4.29%), 스튜디오드래곤(3.32%), 에이치엘비(0.88%)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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