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G마켓, LG전자 한국마즈와 함께 ‘유기견 후원’ 확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진행 중인 ‘반려동물 쇼핑금지 캠페인’에 LG전자와 한국마즈가 동참해 유기견 후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 쇼핑금지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반려견을 사지 말고 반려견과 유기견을 위한 착한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위해 기부한다. LG전자와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한국마즈는 본 취지에 공감하며 오는 9월 1일까지 G마켓을 통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판매 시 1건 당 5000원을, 한국마즈 반려동물식품 판매 시 1건 당 500원을 G마켓과 함께 후원하기로 협의했다.

각각의 제품을 살펴보면 우선 LG전자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해 '토탈 유해가스 광촉매 필터'와 '펫 모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토탈 유해가스 광촉매 필터’를 일정 시간 가시광에 노출시키면 탈취 성능을 재생해 배변 냄새의 주요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약 55% 더 제거한다. ‘펫 모드’는 자동모드에 비해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최대 35% 이상 더 없앤다.

반려동물 식품브랜드 한국마즈의 대표 상품으로는 반려견 습식사료인 ‘시저캔’이 있다. 시저캔은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을 균형 있게 공급해주는 습식사료로 건사료에 비해 낮은 지방을 함량 하고 있다. 체내 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피부 및 털 관리, 요로 결석 방지 등을 돕는다.

G마켓 마케팅실 유두호팀장은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LG전자와 한국마즈까지 반려동물 쇼핑금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캠페인 확산은 물론 기부금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쉽게 소비되고 버림받는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글로벌 빅맥 원정대’ 누적 참가자 45만명 돌파

2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글로벌 빅맥 원정대’ 참가자가 45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에 시작해 9월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맥도날드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에는 현재까지 45만명 이상 참가했다. 또 매일 공개되는 빅맥 관련 퀴즈의 정답이 실시간 뉴스로 소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맥도날드 글로벌 빅맥 원정대가 화제를 모은 배경에는 전례 없는 규모의 파격적인 혜택에 있다. 전 세계 주요 도시 30곳에 직접 가서 빅맥을 즐기고 여행도 할 수 있도록 30일 동안 매일 퀴즈 정답자 1명에게 2인 해외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시카고, 상하이, 세부, 파리 등 14개 도시를 여행할 당첨자가 발표됐다. 앞으로 바르셀로나, 뉴욕, 런던, 보라카이 등 16개 도시의 왕복항공권이 남았다.

이벤트가 화제됨에 따라 빅맥과 빅맥 BLT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특히 빅맥 BLT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판매되는 빅맥의 확장판 버전으로 고소한 베이컨과 신선한 토마토가 더해져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빅맥은 전 세계에서 동일한 레시피를 가진 맥도날드의 핵심 메뉴로서 확장판 버전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는다. 때문에 빅맥 BLT는 풍성한 버거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아주 특별한 메뉴로 한정 기간 동안에만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빅맥을 다른 나라에서도 즐겨 보시고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50년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고객을 사로잡아온 빅맥의 참 맛을 느끼시고 한국 고객들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빅맥 BLT도 꼭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글로벌 빅맥 원정대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벤트 기간 중 판매된 빅맥과 빅맥 BLT수익금의 일부를 글로벌 비영리재단인 ‘한국 RMHC’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RMHC는 현재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중증 환아와 가족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한국 최초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건립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2019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 성료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거친 160여 명 학생들이 프로그램 체험 후 직접 제작한 환경 보호 관련 영상 및 현장 참여도를 심사해 최종 선발된 8명의 우수 그린리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손수 제작한 영상을 통해 ‘도심 속 습지의 중요성’, ‘우리의 생태계를 보호해야하는 이유’ 등의 각 프로그램 별 주제를 참신하게 담아 그린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4회에 걸쳐 전국 주요 습지에서 실시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의 주요 활동 보고를 비롯해 단체사진 촬영, 시상식 및 소감 발표, 해외연수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우수 그린리더로 뽑힌 8명의 학생들은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습지를 탐사하면서 느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된 어린이들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싱가포르로 환경연수를 떠나며 싱가포르 중심부에 위치한 자연 보호구역인 비 산고 모 기오 공원을 비롯해 플라우 우빈 섬, 센트펄 파크 보타닉 가든 등을 체험하며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습지 탐사를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및 수자원 보호를 위해 한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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