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 9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 테이블 앞줄 왼쪽부터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양승철 지청장의 모습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롯데제과,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 진행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오전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과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은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양승철 지청장, 롯데제과 김창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협약식은 정부인 고용노동부와 롯데제과 노-사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정 대표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공동 실천 선언문’에 서명을 한 후 ‘노사정 상호존중 일터 정책 실천 선언문’에도 서명했다. ‘상호존중 일터 정책선언’은 노사간 상호존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준비된 것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노사정 대표는 본사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도 거행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는 지난 7월26일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노사정 공동실천 협약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날 함께 거행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제과는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고 상호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실천에 앞서며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오늘 생산한 테라 만난 ‘전주가맥축제’ 성료

당일 생산한 테라와 함께한 제5회 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제5회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 테라를 총 8만 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공급-판매한 테라 물량은 지난해 대비 6000병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5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오늘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축제 전날 태풍이 상륙해 준비에 어려움을겪었지만 큰 피해가 없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궂은 날씨 뒤 극강의 더위가 지속됐으나 3일간 약 11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히 행사가 6000석 규모로 확대된 만큼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0 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가맥지기 200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축제 참가자들은 주최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을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테라 데이를 운영해 다양한 무대 이벤트와 EDM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전주가맥의 성장을 함께한다는방침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상생 및 축제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전주가맥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만큼, 축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기업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대상 청정원, 취향껏 즐기는 ‘안주야(夜)’ 신제품 3종 출시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 신제품 3종‘양념 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과 ‘소막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주야(夜) 대표 제품 ‘직화 불막창’ ‘직화 무뼈닭발’과 달리 매운맛을 낮추고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거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조리하는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 것이다.

대상은 지난 2016년 7월 신규브랜드 ‘안주야(夜)’를 론칭해 가정에서도 전문점과 같은 고품질의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다양한 제품 출시로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새롭게 출시한 안주야(夜) 3종은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으로 특히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과 소막창은 매운 맛이 강한 기존 안주야(夜)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매운 맛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특제 소스를 첨가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감자, 양파 등 부재료를 넣어 나만의 안주를 만들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RTC, Ready To Cook)으로 입맛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외식에서 즐기는 돼지껍데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엄선한 국내산 돼지의 껍데기를 손질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살리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넣었으며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청정원 안주야(夜)만의 전처리 비법으로 잡내를 잡아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별도 숙성 기간을 통해 감칠맛도 살렸다.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은 돼지 막창 중에서도 곱이 적당한 원육만 엄선해 사용했으며 ‘오븐에 초벌한 소막창’은 4개의 소 위 중에서 가장 맛이 좋은 네 번째 위인 막창(홍창)으로 만들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청정원만의 비법으로 밑간을 해 간이 적당히 배어있으며 잡내 없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 파우치 제품은 겉포장을 제거한 상태에서 봉지채 뜨거운 물에 2~3분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가량 해동한 후 후라이팬에 2분간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160도로 8분 조리 후 뒤집어서 3분간 더 조리해 즐기면 된다. 용기타입 제품은 달궈진 후라이팬에 중약불에서 2분간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2분 20초간 조리하면 된다.

‘돈막창’과 ‘소막창’ 역시 해동 후 돈막창은 11분, 소막창은 8분 후라이팬에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200도로 10~12분 정도 취향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조리 시 마르거나 질겨지지 않게 적당히 초벌돼 있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안주야(夜) 제품은 강한 매운 맛이 특징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매운 맛 대신 취향껏 선택해 에어프라이어 조리까지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새로운 안주야(夜)로 집에서 편하게 혼술, 홈술을 하거나 캠핑지나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등 휴가지에서 함께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