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우리은행,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 연금수급 고객 위한 감사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4대 연금 및 보훈연금 수급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연금수급 계좌를 1건 이상 우리은행으로 등록하고 연금 수급계좌로 2개월 이상 신규이체 받으면 자동응모 되며, 안마의자(5명), 공기청정기(20명), 백화점 상품권(50명), 목어깨 안마기(100명)를 경품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연금수급 계좌 등록 및 변경은 고객이 유선으로 각 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연금 수급 전용 금융상품 ‘시니어플러스 우리통장’을 판매 중이다. 시니어플러스 우리통장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 온천이용권 2매, 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 인터넷뱅킹·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면제, 헬스케어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을 수급 받고 있는 고객은 ‘국민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천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최초 수급 대상자인 57년생인 경우 5년간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퇴 전후 적합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 시니어 특화브랜드 ‘시니어플러스’를 운영 중”이라며 “노후자금의 기본인 연금을 수급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B청춘마루’, 2019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KB국민은행은 ‘KB청춘마루’가 지난 7월 발표된 ‘2019년 서울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한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 KB청춘마루는 지난해 ‘2018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수상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홍대 앞 노란계단으로 유명한 KB청춘마루는 단순히 눈길을 끄는 계단에서 나아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라며 “특히 KB국민은행은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진과 함께 기존 은행 건물에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홍대 앞’이라는 장소성에 그 의미를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KB청춘마루는 독특한 계단형 외관에 청춘 문화와 지역의 활력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과 청춘 고객들을 위한 배움과 문화의 장(場)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공간에 즐거운 흐름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KB청춘마루에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춘 고객들의 스펙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NH농협은행, ‘대외경영여건 점검회의’ 개최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은행장 주재로 ‘대외경영여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 분쟁, 기준금리 인하 등 우리 경제가 당면해 있는 대외경영여건 변화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회의의 후속 조치로 비상대책기구(금융환경변화대응 TF·가칭)를 설치해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환율 리스크, 고객 보호 등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당면한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이번을 계기로 우리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주변 기업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으로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임직원 자녀 초청 ‘수호천사 가족의 날’ 행사 진행

동양생명은 9일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를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빌딩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로 초청해 ‘수호천사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호천사 가족의 날 행사는 임직원 자녀에게는 부모의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직원들에게는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초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 및 임직원 33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뤄젠룽 대표이사의 명예사원증 전달 및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부모의 자리에 방문해 회사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녹조식물인 마리모 어항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방문해 근현대사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응원을 통한 임직원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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