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삼성증권, 해외주식 공개 특강 ‘애널리스트가 간다’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 진행

삼성증권은 지난 7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진행됐던 해외주식 공개 특강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8월 해외주식 공개 특강 ‘애널리스트가 간다’에서는 삼성증권 대표 애널리스트 10명이 강사로 출연해 글로벌 주식시장의 테마별 핵심 투자 전략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 대전, 서울 등 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행사는 Tech, 미래산업, 유통, 온라인 결제 등 유망 종목 소개와 시장 전망, 투자자들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평일에 증권사를 찾기 힘든 직장인 투자자들을 위해 주말에 열릴 예정이다.

8월 10일 오후 1시 ‘부산MBC드림홀’에서 진행될 첫 행사에 이어 17일과 31일에는 각각 대전 ‘믹스페이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오후 1시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7월에 개최했던 행사 때 사전 신청 고객보다 훨씬 많은 내방객들이 몰려 일부 참석자가 서서 강의를 들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라며 “이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내 자산 어디에 둘까 - 일본의 과거 20년이 주는 교훈’ 무료 배포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일본 사례를 통해 가계자산 운용해법을 모색한 ‘넥스트 20년, 내 자산 어디에 둘까 - 일본의 과거 20년이 주는 교훈’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1990년대 중반 일본은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디플레이션 함정에 빠져들었다. 버블 붕괴의 트라우마와 고령화로 인해 가계의 상당 부분이 안전자산에 머물렀고, 지속되는 저성장과 자산시장 침체 속에 일본 가계는 20년 동안 부를 증식하지 못했다. 지금도 가계 총자산 규모는 버블기 정점 수준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2저(低) 1고(高)로 표현되는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직면했다. 총서는 일본의 버블 붕괴 전후와 90년대부터 20년간의 투자 환경을 자산시장 관점에서 살펴 본다. 이어 일본 가계의 자산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실패와 성공 요소를 바탕으로 가계 자산운용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저자인 박영호 연금연구센터장은 “고령화·저성장 사회에서 일본과 같은 시련을 겪지 않으려면 자산을 젊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부동산 보유비중을 줄이고 인컴형 자산, 글로벌 자산을 중심으로 금융투자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자산을 젊게 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온라인 전용 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미래에셋대우는 5일 온라인 전용 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말 온라인펀드 시장에서 증권업계 1위 자리를 탈환한 미래에셋대우는 4개월 만에 설정액 1조원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설정액은 1조71억원으로 지난해 말(8071억원)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현재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1조1000억원 돌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초 이후 온라인 전용 펀드 시장 전체 순증금액 1조9105억원 중 증권사 전체 순증금액이 5091억원(27% 비중)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에셋대우의 1999억원의 순증금액은 시장 전체 M/S의 10.5%에 해당하며 증권업계 M/S로는 약 39.3%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 윤상화본부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은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 가격을 쉽고 편리하게 제공함에 따라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모바일을 중심으로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고객들의 성공적 자산관리를 위해 ‘디지털 고객 기반 확대’와 ‘고객중심의 상품·서비스’ 등을 꾸준히 제공·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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