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합뉴스)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코스피가 31일 하락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11%) 내린 2,036.46에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긴장이 고조된 여파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6%), 나스닥 지수(-0.24%)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은 우리 농산품 구매를 시작하기로 돼있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어떤 신호도 없다”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6%), SK하이닉스(-0.63%), 현대차(-0.78%), LG화학(-0.30%), NAVER(-0.72%), 셀트리온(-5.65%) 등이 내렸다.

현대모비스(0.20%), 신한지주(0.57%), SK텔레콤(1.01%), LG생활건강(0.87%)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01%), 운수창고(-1.44%), 종이·목재(-1.26%), 증권(-1.11%) 등이 약세를 보이고 통신(0.49%), 은행(0.36%), 건설(0.29%), 음식료품(0.27%)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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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9%) 내린 625.05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8,26%), 신라젠(2.73%), 헬릭스미스(-3.09%), 메디톡스(-0.79%), 케이엠더블유(-2.52%), 휴젤(-1.77%), 스튜디오드래곤(-2.28%) 등이 내렸다.

CJ ENM(1.48%), 펄어비스(1.43%), SK머티리얼즈(1.88%)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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